빨대 사용은 피부노화를 촉진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오늘(24일)부터 환경부는 ‘일회용품 줄여가게’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회용품 줄여가게’ 캠페인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매장은 앞으로 빨대류 등 일회용품을 매장 내 보이는 곳에 비치하지 않는다. 또한 키오스크, 음식배달앱 등 비대면 주문에서도 일회용품 미제공을 기본으로 설정해 소비자가 일회용품을 선택하지 않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발판 삼아 빨대 없이 음료를 마셔보는 건 어떨까? 빨대 없이 음료를 마시는 습관은 피부노화예방에도 좋다. 빨대 사용은 피부노화를 촉진하는 의외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빨대로 음료를 마시기 위해 입술을 오므리는 행위가 주름을 유발할 수 있어서다. 빨대를 이용해 음료를 마시면 반복해서 좁은 빨대구멍에 맞춰 입술을 오므려야 한다. 입가 피부는 얇고 섬세한 피부 조직으로 구성돼 쉽게 주름이 질 수 있어 반복적으로 입술을 오므리면 입가 피부 노화가 촉진돼 주름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음료를 마실 땐 입구가 넓은 병이나 컵에 입을 대고 마시는 게 좋다.
입가 주름을 막기 위해 평소 생활 속에서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바로 수면 자세다. 엎드리거나 옆으로 누워 자는 습관이 있다면 천장을 보고 바로 누운 자세를 취하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수면 자세는 볼을 누르고 주름진 부위에 자극을 준다. 입가에 수분크림, 영양크림을 충분히 바르고 입 모양을 '아, 에, 이, 오, 우'로 만드는 입 운동은 팔자주름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흡연과 음주는 삼가야 한다. 담배 속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켜 체내 혈액순환을 원활하지 않게 해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지 않기 때문이다. 알코올도 마찬가지다. 술을 마시면 혈관이 확장돼 일시적으로 혈압이 낮아지지만 술이 깨고 나면 혈관 수축이 활발하게 일어나 피부에 수분을 적당량 공급하지 못해 주름을 유발한다. 입가 피부에 알코올이 든 스킨 사용도 피하는 게 좋다. 알코올 성분이 증발할 때 피부 속 수분이 함께 날아가 건조해지면서 주름이 생길 위험을 높인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2/11/24/202211240226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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