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재범이 매일 마시는 ‘마늘 샷’의 건강 효과와 레시피를 소개한다./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지난 19일 MBC에서 방영한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가수 박재범의 건강 주스가 공개돼 화제다. 그는 매일 아침 마늘과 꿀, 레몬 등이 들어간 ‘마늘 샷’을 마신다며 면역력이 높아진다고 말하기도 했다. ‘마늘 샷’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세계 10대 건강식품, 마늘
마늘은 세계 10대 건강식품이자 대표적인 디톡스 식품으로 꼽힌다. 마늘 특유의 강한 냄새를 내는 ‘알리신’ 성분은 항세균 화합물로, 항생제인 페니실린보다도 강한 살균 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늘 속 알리신, 셀레늄, 알릴 디설파이드 등의 성분은 항암과 동시에 항염 작용도 한다. 미국국립암연구소도 마늘이 위암의 원인이 되는 유문나선균의 증식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인정, 항암 작용을 하는 식품 중 마늘을 으뜸으로 꼽는다. 또한 우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동맥경화증, 고혈압 예방에 좋다. 비타민B 흡수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마늘은 위염 환자나 위장이 약한 사람은 너무 많이 먹지 않는 게 좋다. 마늘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이 위벽을 자극할 경우 속 쓰림, 소화불량 등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꿀, 아침에 먹으면 '보약'
꿀은 피로 해소에 좋고 갈증을 없애준다. 특히, 아침에 먹는 꿀은 몸에 활력을 가져와 잠에서 깨는 데 도움을 준다. 장운동을 촉진하는 효능도 있어 변비를 완화해준다. 또한, 꿀은 면역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 효능이 우수하다. 꿀이 기침과 감기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었다. 꿀은 약 80% 이상이 당분으로 구성된 단당류이기 때문에 에너지원으로 흡수가 쉽고 영양가도 풍부하다.
◇레몬, 피부 건강에 좋아
레몬은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레몬에 함유된 비타민C는 피부 주름, 노화로 인한 피부 건조와 손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미국임상영약학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레몬과 같은 감귤류 과일에는 비타민C와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돼 있어 피부 상태 개선에 좋다. 또한, 쥐를 대상으로 한 국내 연구에 따르면 레몬이 쥐의 주름 발달과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됐다.
▶'마늘 샷' 만드는 법
재료&레시피=레몬 반 개, 레몬즙, 고춧가루 조금, 다진 마늘 1/2 스푼, 꿀 1스푼(10g)
1. 마늘을 전자레인지에 5초간 데운다.
2. 마늘을 굵게 다진다.
3. 레몬을 착즙한다.
4. 착즙한 레몬에 레몬즙을 더한 뒤 꿀을 1스푼 넣어 준다.
5. 4번에 다진 마늘을 넣고 고춧가루를 더한 뒤 잘 섞어 준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3/22/20220322017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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