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태에서는 소비자가 차가버섯이 어느 정도 좋은 것인지 못쓰는 것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좋은 차가버섯 덩어리의 기본 조건은 덩어리의 육질이 단단해야하고 푸석푸석하면 안 되고, 곰팡이가 피어 있거나 전에 있었던 흔적이 있으면 안 되고, 냄새가 나면 안 되고,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껍질을 제외한 살 부분의 두께가 10cm는 넘어야하고, 까만 겉껍질 밑에 짙은 고동색의 속껍질이 있어야합니다. 가능하면 전체적으로 깨끗한 느낌이 있으면 좋습니다. 물론 언제 차가버섯을 수입했는지의 확인도 꼭 필요합니다. 채취 지역을 알 수 있는 서류가 있으면 그 것도 확인하면 좋습니다. 이정도 확인을 하면 좋은 차가버섯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런데 이런 덩어리 차가버섯은 너무 단단해서 추출액 만들기가 어렵습니다. 껍질을 벗겨야하고 물에 대여섯 시간 담가 두었다가 조금 부드러워지면 차가버섯을 작두나 칼을 이용하여 잘게 썬 다음 강판에 갈거나 믹서 기계에서 가루로 만들고 이 가루를 다시 따뜻한 물에 넣어서 48시간 우려내야합니다. 이렇게 우려낸 추출액은 3일 안에 다 복용해야합니다. 한 두 번은 할 수 있는데 장기간 하기는 어렵습니다. |
출처: 자작나무 차가버섯 원문보기 글쓴이: 자작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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