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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허브약재

꽃담청, 홈카페 시장에 벌꿀로 도전한다!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1. 5. 30.

꽃담청이 출시한 홈 카페용 벌꿀시럽 4종./사진=​꽃담청 제공

농식품 스타트업기업 꽃담청은 식용꽃과 과일, 허브 추출물과 벌꿀을 블렌딩한 홈 카페용 벌꿀시럽 4종을 개발하여, 와디즈 펀딩을 통해 출시한다. 

이번 출시제품은 허니로즈, 허니애플진저, 허니자몽, 허니레몬 4종으로, 자연벌꿀을 19% 함유하고, 농축액이나 액상과당, 인공향료나 색소를 첨가하지 않은 천연시럽이다.

국내 홈카페 문화를 주도하는 MZ세대를 주 고객층으로 하는 이번 제품은 액상과당 시럽에 익숙해진 MZ세대 입맛에 맞추어 벌꿀 특유의 향과 맛을 줄이고, 식용꽃과 과일의 풍미로 다양한 맛을 만드는 데 블렌딩의 중점을 두었으며, 다양한 색감을 추구하는 인스타그램 세대에 맞추어, 레드, 오렌지, 브라운, 옐로우 4가지 색의 제품으로 출시한다.

꽃담청은 갤러리아백화점에 로즈오미자, 장미딸기잼 등 독창적인 PB상품 개발과 2년 연속 공공R&D사업인 건조꽃잎을 포함하는 꿀, 크림꿀 연구개발 업체로 선정돼 유명 체인본부 MD들의 주목을 받고 있지만, 이번 신제품은 얼리어답터들이 많은 '와디즈' 펀딩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본격적인 펀딩은 5월28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다.

꽃담청 박미경 대표는 "홈카페가 하나의 문화와 놀이가 된 MZ세대에게 커피나 액상과당 시럽이 아닌, 자연의 맛과 풍미를 찾아 주고 싶었다"며 "본격적인 제품 출시에 앞서 편의점 문화권에 있는 MZ세대의 특성을 고려하여 편의점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이용, 자신의 취향대로 개성있는 음료를 만들 수 있는 20여종의 레시피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와디즈에서 이번 제품 펀딩을 진행 중인 홍정인 PD는 "허니로즈 한제품으로도 콜라와 허니로즈로 만드는 '로즈-콕', 파워에이드와 밀키스로 만드는 '블루온로즈', 막걸리를 이용한 '로즈 라이스 칵테일' 등 기발하고, 간편한 홈 카페 레시피가 젋은 홈카페 족들의 취향을 저격할 것"이라며 "MZ세대들의 창의성으로 볼 때, 아마도 수백가지의 개성있는 레시피를 만들어 낼 것"이라 전망했다.

꽃담청은 2015년부터 국내산 유기농 장미꽃, 팬지꽃을 액상차로 연구개발 해온 식용꽃 전문기업이다. 자체특허와 국유기술 이전을 통해 농식품 스타트업 기업으로는 드물게 기술평가가 T4등급을 받는 등 국내 식용꽃과 벌꿀의 제품개발에 집중해 왔다.

이러한 기술개발 능력을 인정받아 갤러리아 백화점의 PB상품개발(로즈오미자 등 액상차, 장미딸지잼 등 8종)과 ㈜녹차원의 국화사과 등의 제품개발에 이어, 2020년, 2021년 '건조꽃잎을 포함하는 꿀'과  '장미, 인삼꽃 등을 블렌딩한 5종의 크림꿀 제품개발' 등 공공기술 개발 R&D 수행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5/26/202105260195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