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케다 제약이 1조 4000억원 상당의 약물 판매권을 테이진 제약에 넘겼다. (사진=DB)
타케다 제약이 1조 4000억원 상당의 약물 판매권을 테이진 제약에 넘겼다.
26일, 일본 '타케다 제약(Takeda Pharmaceutical Co)'은 '테이진 제약(Teijin Pharma Ltd)'에 4가지 종류의 당뇨병 치료제 판매권을 매각하는 대가로 1330억엔(약 1조 4000억원)을 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타케다 사가 소유하고 있던 '네시나(Nesina)', '리오벨(Liovel)', '이니싱크(Inisync)' '자파텍(Zafatek)'에 대한 일본 내에서의 판매권은 텐진 사로 넘어가게 되며, 타케다는 2019년 한 해 동안 해당 약물들의 판매로 발생한 소득이 308억엔에 달한다고 밝혔다.
타케다 제약은 2019년 '샤이어 제약(Shire Ltd)'을 인수합병하며 발생한 채무관계를 정리하기 위해 최근 의약품 시장에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한지혁 기자 hanjh343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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