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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 관련 글/차가버섯 지난질문과 답

암환자가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0. 6. 30.

 

암환자가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산소를 풍부하고 원활하게 공급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인체 생리 대사를 촉진하여 정상적인 신체 및 장기의 기능을 정상화시키고 인체의 항상성을 복원하는 것입니다.

셋째는 근력과 지구력을 강화하여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기초 체력을 갖추는 것입니다.

 

이 셋은 다른 것 같지만 모두 연관성을 지니고 있고, 각기 모두 중요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암이라는 질병은 체내에 암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창궐하여 신체의 각 기능을 저해하는 병입니다.

 

인체는 모든 장기와 기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어느 한 곳에 암이 생겨 기능을 저하시키면 호흡기능, 순화기능, 조혈기능 등의 모든 기능이 연쇄적으로 저하됩니다.

 

암이라는 진단이 내려질 정도로 암세포가 커지게 되면 신체 각 기능의 조화와 균형은 총체적으로 파괴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암세포는 스스로의 성장을 위해 인체 곳곳에서 염증을 빈발시킴으로써 면역기능의 왜곡을 가져오고 이와 관련된 자율신경 기능, 더 나아가 뇌 기능의 이상까지 초래하게 됩니다.

 

이 모든 기능의 이상 상태를 바로잡는 것이 바로 운동입니다.

 

인체는 사냥감을 찾아 하염없이 걷고 달리다가 사냥감을 발견하면 온몸의 신경을 곤두세운 채 숨을 죽이고 기회를 노리다가 순간적으로 몸을 움직여 사냥감을 낚아내던 원시 수렵시대의 습성에 프로그래밍 되어 있습니다.

 

운동을 하게 되면 항상 몸을 움직이면서 필요에 따라 긴장과 이완을 반복하던 인체 본연의 사이클에 근접하게 되어 인체 모든 부분의 기능이 정상을 되찾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