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버섯 제품 종류
차가버섯의 생물학적 특성, 차가버섯이 사용되어진 역사, 차가버섯에 관련된 의학적
연구, 채취 건조 보관, 좋은 차가버섯 원물에 관한 사항 등 차가버섯이 무엇인지는
카페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1. 차가버섯 덩어리(원물)
자작나무에서 채취한 차가버섯 원물 덩어리로부터 개인이 내용물을 직접 추출하기
는 상당히 힘듭니다. 추출에 시간도 많이 필요하고 안전성(safety)과 안정성(stabilit
y)을 확보하기도 어렵습니다.
러시아 약초전에 차가버섯은 채취 즉시 15cm 이하로 자르고 60℃ 이하에서 습도 14%
이하로 건조해야 한다. 보관은 20℃ 이하의 통풍이 잘되는 그늘지고 건조한 장소에서
자연산 재료로 만든 포대에 넣어 해야 한다. 보관 기간은 2년을 넘지 못 한다. 등
차가버섯에 대해 설명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한국보다 10% 이상 건조한 공기를
유지하고 있는 러시아 기준입니다.
십 년 넘게 차가버섯 원물의 보관 상태와 보관 기간에 따른 성분변화 검사를 해
왔습니다.
그 결과 모든 조건을 갖춘 상태에서도 국내에서는 채취 후 6개월이 지나면 유효성
분이 급격히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10~14%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는 차가버섯 원
물의 산화능력이 워낙 강해서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정확하게 건조해서 냉동창고
에 보관까지 해봤는데 결과는 비슷했습니다.
통풍, 그늘, 건조한 장소에 자연산 마대포대에 넣어 보관하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
합니다. 그리고 습도가 높은 한국의 기후 특성상 여름에는 한 달 보관하기도 어렵습
니다. 산화를 어느 정도 막으려면 4~5% 정도의 수분함량을 유지하면 되는데 원물
상태에서 수분 7% 이하로 건조하면 거의 다 가루가 되어 버리고 차가버섯의 중요한
성분중 하나인 리그닌(목질의 일종)이 사라져 버립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지금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차가버섯 원물은 대부분 수입한
지 몇 년 지난 것들입니다. 5년이 넘은 원물도 검은 칠을 해서 버젓이 팔고 있습니
다.
차가버섯 덩어리를 구입하지 않을 만큼은 현명하기 바랍니다.
2. 차가버섯 덩어리를 분쇄한 가루
국내에서 분쇄한 가루든 분쇄해서 수입한 가루든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는 가루는
덩어리보다 품질이 더 나쁩니다. 덩어리나 분쇄가루를 이용한 추출물을 복용하면
해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북한산이라 주장하면서 판매하는 차가버섯 덩어리는 100% 러시아 차가버섯이 중국과
북한을 거쳐 수입된 것입니다. 수입되는 기간이 6개월 정도 걸리고, 보관을 밀봉된
컨테이너에 해서 거의 대책 없는 상태로 수입됩니다. 한 겨울에도 차가버섯이 보관되어
있는 컨테이너 내부가 뜨끈뜨끈 합니다.
차가버섯은 80℃에서 크로모겐 콤플렉스 관련 성분이 파괴되기 시작합니다.
100℃ 에서는 즉시 파괴되어 버립니다. 크로모겐 콤플렉스는 베타글루칸, 폴리사하린,
폴리페놀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끓여도 어느 정도 남는 것은 리그닌 같은 목질
성분입니다.
3. 차가버섯 액상제품
카페에 액상제품에 관해 상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4. 차가버섯 추출분말 (Chaga Extract Powder)
차가버섯 추출설비가 갖춰진 공장에서 추출을 하고 추출한 액을 진공저온상태에서
30브릭스(brix)정도로 농축한 다음 건조시킨 분말입니다. 30브릭스란 물 70% 차가버섯
고형추출물 30%입니다.
추출하는 방법이나 용매에 따라 성분 차이가 많이 납니다. 특히 진공저온으로 농
축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보통 2 단계에서 4 단계를 거치는데 농축이 많이
될수록 시간이나 압력조절을 조금만 잘못해도 성분에 변화가 생깁니다.
모양이 차가버섯추출분말인 것은 누구나 만들 수 있지만 효능이 그대로 간직된 추출
분말을 생산하는 업체는 러시아에도 극히 드뭅니다. 러시아에서도 추출을 한다는
업체의 차가버섯 추출농축액 제품을 검사해보면 크로모겐 콤플렉스 40~50% 폴리
사하린 6~8% 정도입니다.
대부분 이런 결과가 나옵니다. 둘의 차이가 10%를 넘으면 문제가 있는 제품입니다.
그리고 이런 경우 대부분 농축액 맛이 답니다. 바르게 농축한 경우 폴리사하린이
크로모겐 콤플렉스보다 5% 정도 낮게 나옵니다.
4-1. 열풍건조
더운 공기를 고압으로 건조 통 내부에 보내면서 동시에 농축된 차가버섯 추출물을
가는 노즐을 통해 분사해서 건조하는 방법입니다. 건조시간은 2~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4-2. 상온진공 건조
건조 통 바닥을 30~35℃ 정도로 유지시키고 건조 통 안의 공기를 계속 빼내면서
진공 상태로 건조하는 방법입니다.
4-3. 동결건조
열풍건조나 상온진공 건조의 문제점을 조금 보완할 수 있는 건조 방법입니다. 동
결건조를 간단히 설명하면 추출물을 -50℃~ -80℃ 정도로 동결시킨 다음 서서히
온도를 올리면서 진공상태에서 건조시키는 방법입니다.
온도를 -50℃ 에서 80℃ 까지 올리면서 하루 만에 건조하느냐, 40℃ 까지 올리면서
이틀에 건조하느냐, 30℃ 까지 올리면서 삼일 만에 건조하느냐에 따라 성분의 차이
가 납니다.
80℃ 까지 올리면서 하루 만에 건조한 제품은 차가버섯으로서의 가치가 없습니다.
동결건조에 투입되는 추출물의 브릭스를 15로 하느냐 25로 하느냐에 따라서도 품질의
차이가 납니다.
5. 차가버섯 농축액 ( Concentrated Chaga Extract )
어떤 물질이라도 건조를 하게 되면 어느 정도 성분 변화 현상이 발생합니다.
온도에 의한 손실, 진공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공기를 빼는 과정에서 방향성 물질
손실 그리고 차가버섯의 성분이 인체 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효소들이 줄어들게 됩니다.
대신 건조를 하게 되면 편의성은 월등히 좋아집니다.
건조의 문제점을 보완한 제품이 농축액입니다.
건조과정을 거치지 않은 농축액 자체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에 들어가는 농축액은 브릭스가 30 정도입니다. 30브릭스 상태에서는 유동성이
커서 -10℃에서도 크리스탈라이징 현상이 발생합니다. 크리스탈라이징 현상이란
차가버섯의 여러 유효 성분이 물과 섞이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유리 같은 물질
이 형성되는 현상입니다. 크리스탈라이징이 발생하면 효능이 급격히 저하됩니다. 크
리스탈라이징 현상을 막기 위해-15℃로 냉동시키면 보관이나 유통이 어렵고, 특히
얼음덩어리가 되어 있는 농축액을 깨서 물에 타기가 힘듭니다.
곧 시판이 될 농축액은 40브릭스로 농축한 상태입니다. 효능을 그대로 유지한 채
30에서 40으로 올리는 대는 고도의 기술과 장비가 필요합니다.
40브릭스 상태에서는 유동성이 거의 없어서 -5℃에서 크리스탈라이징 현상이 정지
됩니다. 0℃에 보관하면 6개월 정도 지나야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5℃에서 농축액
의 상태는, 복용하기 위해 물에 타는데 불편이 없습니다.
-25℃ 이하에서 장시간 보관할 경우, 농축액이 완전동결되면서 세포막이 파괴되고
그로 인한 세포액 배출로 성분변화가 발생합니다.
농축액을 상온에 보관하면 하루 만에 곰팡이가 생깁니다. 보관은 0℃~-5℃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농축액에는 차가버섯이 가지고 있는 많은 종류의 효소가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6. 차가버섯 추출물 발효액 ( Fermented Chaga Extract )
42 가지 과일과 약초를 6개월 발효시킨 다음 1년 숙성시킨 발효원액과 종균을 사용해서 차가버섯
추출분말(혹은 농축액)을 발효시킨 제품입니다. 발효시키는 기간은 추출분말의 경우는 3~5개월
농축액은 1개월 정도 소요됩니다. 당도는 47~48%입니다.
차가버섯 추출물 발효액 1.000 cc에는 차가버섯 추출분말 100g 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차가버섯 추출물 발효액의 맛은 약간 달고 청량감이 있어서 복용하기에 좋습니다.
중증의 아토피, 건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출처 : 자작나무 차가버섯 카페
'차가버섯 관련 글 > 차가버섯보고서 II'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차가버섯의 항산화력 (0) | 2020.04.09 |
---|---|
인체는 천연(天然)의 약상자(藥箱子) (0) | 2020.04.03 |
암 환자를 위한 음식 (0) | 2020.03.22 |
암치료에 도움이 되는 다른 운동들 (0) | 2020.03.16 |
차가버섯 효능 8 - 차가버섯 복용 (0) | 2020.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