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 로봇수술센터는 다빈치Xi 로봇수술 500례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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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최원준 의료원장(왼쪽 7번째)를 비롯한 로봇수술 집도의들이 로봇수술 500례 달성을 자축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센터는 지난 208년 4월 첫 로봇수술을 시행한 후 년 8개월 만에 500례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며 `로봇수술의 메카` 입지를 굳게 다졌다.
건양대병원은 지역 최초로 로봇수술 장비와 연동되는 첨단 수술대 시스템 `테이블 모션 테크놀로지`를 중부권 최초로 도입해 운용했다. 최적의 수술대의 각도를 실시간으로 조정할 수 있는 첨단 시스템이다.
자궁암 등 부인과 질환 수술이 34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위암, 대장암, 갑상선암, 신장암, 구강암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해 광범위한 수술이 이뤄졌다.
로봇수술 도입 후 가동 기간이 비교적 짧았지만 빠른 안착을 이뤄냈고, 다양한 분야의 수술들이 안전하게 이뤄졌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다.
최인석 로봇수술센터장은 "집도의들의 탄탄한 수술 실력과 각 부서의 협업을 통해 빠른 시간 내에 안정화를 이뤄냈다"라며,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병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의학신문 의학신문 이상만 기자 smlee@bosa.co.kr
출처 : http://health.chosun.com/news/dailynews_view.jsp?mn_idx=3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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