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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 관련 글/차가]암 완치지침서

4기 암 치료제로서 차가버섯의 특성 (2)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9. 12. 2.

소련 과학아카데미 산하 "V.L.코마로프 식물학연구소"와 "러시아 약제연구소" 그리고 파블로프 제1 레닌그라드 의과대학 등은 1959년 암 치료제로서의 차가버섯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 결과 및 말기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10여년간의 임상 실험 결과를 담은 “차가, 그리고 4기 암 치료제로서 차가의 사용”이라는 논문집을 발표합니다. 논문집 중 일부 논문을 번역, 소개합니다.



* M.P.베레지나는 이바노바-스몰렌스키 운동 반응 연구법을 사용하여 뇌피질 중추의 기능 상태에 대한 차가의 영향을 연구하였다. 외부 자극에 대한 4기 암환자의 대뇌반구 외피의 반응은 느리고, 잠복기는 긴 상태이다. 또한 반응은 모순적이거나 조정적 성격을 띠는데, 이는 환자들의 뇌피질 중추가 중지 상태에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차가 복용 후, 뇌피질 중추에 대한 차가의 작용은 운동 반응의 잠복기가 짧아지고 모순적인 현상이 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뇌피질 중추의 중지 상태의 해소와 그에 따른 두개골 대반구 외피에서 암의 중독 현상이 약화된다는 것을 가리킨다.


* M.P.베레지나와 P.K.블라토프는 전기뇌파그래프 연구를 통해 기능적으로 약화된 뇌피질 신경의 활동에 차가가 일정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 영향은 다음과 같이 나타난다. 뇌피의 생물학적 전류 즉 알파 리듬의 전압이 상승되었고 델타 리듬 형태의 병리학적인 느린 파동이 사라졌으며 뇌피질 신경의 자체 리듬을 확고하게 유지하고 보다 높은 리듬을 확보하는 능력이 향상되었다. 이러한 전기뇌파그래프 상의 진전은 뇌피질 신경의 기능 향상을 증명하고 있으며, 차가의 영향으로 뇌 조직의 신진대사 과정이 강화된다는 것을 증명하는 지표로 사용될 수도 있다. 또한 M.P.베레지나가 실시한 크로낙시(반응시간, chronaxie) 연구 결과, 4기 암환자들은 차가로 치료할 경우 피부 수용기관(receptor)의 기능 상태가 향상된다는 것이 밝혀졌다.


* 차가가 자율 반응의 기능적 상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연구한 사람은 M.V.예레멘코였다. 그녀에 의해 밝혀진 피부의 전기생리학적 반응의 변화는 치료의 영향으로 피부 외피의 정상적인 신경 조절 능력이 재생되는 경향을 증명하였다. 피부 온도 불균형이 개선되고 높거나 낮은 피부 온도 영역이 일시적으로 사라지는 현상은, 차가로 치료할 경우 이전에 파괴되었던 피부 혈관의 신경 조절능력이 정상화되는 방향으로 개선되고 중추신경계 각 부분들의 기능 상태가 정상화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피부온도반응과 약리학적 샘플들(아드레날린, 에페드린, 필로카르핀, 아스피린)을 조사한 결과 질병의 영향으로 바뀌었던 자율 반응이 정상화되는 방향으로 개선되었다. M.V.예레멘코는 장기간 체계적으로 차가로 치료를 하면 중추신경계의 활성이 향상되고 말초자율 수용기관계의 기능이 정상화되는 경향이 나타난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 N.L.마티슨, P.A.야키모프에 의해 실시된 4기 암환자들의 혈액에 대한 생화학적 연구 결과, 이 환자들은 혈액의 효소들(카탈라아제와 프로테아제)의 활성이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질병이 진행되어감에 따라 효소들의 활성이 계속해서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가로 치료를 받는 동안 효소의 활성이 향상되는 것이 관찰되었으며 카탈라아제의 경우 보다 뚜렷하게 나타났다. 악액질 증상을 보인 환자들의 경우 이러한 향상은 단시간 나타나는 것에 그쳤지만 나머지 환자들의 경우는 안정적인 지표들이 장기간 관찰되었고 이때 효소들의 활성은 정상 수치의 평균 수준 또는 그에 근접한 수준에까지 이르렀다. 악액질이 없는 환자들의 경우 혈액 내의 카탈라아제 활성이 향상됨과 동시에 임상적으로 상태가 뚜렷하게 호전된(소화불량, 통증해소 등) 것으로 드러났다.


* J.V.이바노바는 차가가 물질교환 과정에 미치는 정상화 작용을 혈액 단백질을 연구함으로써 밝혀냈다. 악액질이 없는 4기 암환자들에 대한 계속적인 치료에서 정상적인 단백질 교환 수준이 장기간 유지되었다. 4기 암환자들에게 대한 차가의 영향은 아래의 2가지 상호 연관성이 있는 방향에서 발전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선 차가는 환자의 인체기관의 효소계 활동을 자극하는데 이것은 물질대사 교환을 정상화하는 데 영향을 주며 신경계 기능에도 자연히 영향을 미친다. 다른 한편으로 차가는 중추신경계, 즉 그 가장 높은 조정 기관인 대뇌 반구 표피에 직접 영향을 준다. 신경계의 기능적 상태 변화는 이전에 파괴된 일련의 생리적 기능을 정상화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며 물질 교환 과정에 영향을 미친다.



- P.K.블라토프, M.P.베레지나, P.A.야키모프 (“차가, 그리고 4기 암 치료제로서 차가의 사용” 중에서) jinchaga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