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개 효능
기지개란 기를 진다는 순 우리말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기지개를 켜자.
기지개는 몸을 부드럽게 하고 자세를 바르게 한다.
기지개를 켜면 혈액순환이 잘 되어 온갖 질병이 저절로 사라진다.
옛말에 혈불행(血不行)이면 백병(百病)이 자생(自生)하고 혈순행(血順行)이면 백병(百病)이 자소(自消)한다고 하였다.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백 가지 병이 저절로 생겨나고 혈액순환이 잘 되면 백 가지 병이 저절로 사라진다는 말이다.
혈액순환이 나빠지면 몸통의 각 기관에 영양물질을 제대로 공급할 수 없게 되어 정기(精氣)가 고갈(枯渴)되고 기운이 없으며 정신이 산란해진다.
혈액순환은 심장과 근육이 수축과 팽창을 되풀이하면서 이루어진다. 심장에서 먼 거리에 있는 정맥(靜脈)은 근육이 수축하면서 혈액을 심장으로 돌려보낸다. 기지개를 켜면 저절로 두 팔이 높이 올라가면서 갈비뼈도 따라 올라가므로 흉강(胸腔)이 넓어진다. 또 횡격막 근육이 튼튼해지고 심호흡을 하게 되므로 전신운동을 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기지개를 켜면 몸통에 있는 대부분의 근육이 늘어나서 혈액순환이 빨라지므로 어혈(瘀血)과 적혈(積血)이 풀려서 심장으로 돌아오게 되므로 온 몸의 혈액순환이 좋아진다.
기지개를 켜면 다음과 같은 효과가 있다.
첫째, 목의 근육과 혈관이 부드러워지고 늘어나서 뇌에 혈액과 산소를 많이 공급할 수 있다.
둘째, 뇌에 영양과 산소를 많이 공급할 수 있게 되어 피로가 풀리고 정신이 맑아진다.
셋째, 온 몸의 신경과 근육이 이완되고 부드러워져 자세가 바르게 되고 모든 기능이 균형을 이룬다.
넷째, 흉곽이 넓어져서 폐활량이 좋아지고 산소를 많이 흡수할 수 있게 되어 탄산가스를 잘 내보내고 신진대사기능이 왕성해진다.
다섯째, 긴장되어 있던 허리의 근육이 부드럽게 풀려서 굽어지거나 뒤틀려 있던 척추가 바르게 곧아지므로 몸매가 건강하고 아름답게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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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암과 싸우는 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 연잎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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