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숙씨(가명, 여, 65)씨는 4년 전 간암이 발병하여 간의 60%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 그 뒤 평소 즐기던 등산을 더욱 꾸준히 하면서 건강을 지켜왔는데 언젠가부터 오기 시작한 오른쪽 어깨의 통증이 견디기 어려울 정도 심해져서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는 간암이 재발하였으며, 어깨 통증도 간암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었다. 몇 차례 색전술을 실시했지만 암세포는 시술 후 잠시 줄어들었다가 다시 커지기를 반복했고, 어깨의 통증은 날이 갈수록 심해졌다.
정씨는 색전술의 고통이 너무 심해서 더 이상 받지 않기로 결정하고 차가원에 입소했다. 둘째 아들의 결혼식을 한 달 정도 앞두고 있었던 정씨의 바램은 둘째 치고라도 우선 통증이라도 줄여서 편안한 모습으로 결혼식에 참석할 수 있게 하는 것이었다. 간암의 호전이나 완치는 둘째 치고라도 자신의 병환으로 아들의 결혼식을 망쳐버릴 수 없다는 소박한 모정이었다.
다른 부위의 통증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어깨의 통증은 정씨로 하여금 거동, 식사, 취침 등 모든 행위를 어렵게 만들었다. 계속 앉아 있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계속 누워있을 수도 없었다. 걸음을 옮길 때마다 어깨가 울려서 살얼음을 걷듯 한 걸음 한 걸음 온 몸에 힘이 들어가야 했다.
차가원에서는 통증의 해소를 위해 해독요법인 차가버섯 관장을 집중적으로 권유했다. 3~4일이 지난 뒤부터 통증이 줄어들기 시작했고 열흘 무렵부터는 병원에서 처방한 진통제를 전혀 찾지 않아도 될 만큼 어깨가 편안해졌다.
그 뒤부터 정씨의 컨디션은 날개를 단 것처럼 획기적으로 좋아졌다. 그동안은 치료로 인한 고통과 어깨의 통증 때문에 평소에 좋아하던 운동을 제대로 할 수 없다는 것, 늘 명랑했던 성격이 예민해져서 가족들에게 부담을 줄 수밖에 없다는 것, 그리고 아들의 결혼식 하객들에게 아픈 모습을 보여주기 싫은 마음 등이 합쳐진 심리적인 부담과 고통이 육체적인 통증보다 더 견디기 어려웠었다.
원래 운동을 좋아했던 만큼 정씨는 더욱 활발하게 차가원 주변의 산길을 누볐고, 결혼식 당일에 참석만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었던 원래의 희망을 뛰어 넘어 혼인 대사의 전 과정을 건강한 모습으로 주재할 수 있었다.
결혼식 후 가정에서 차가버섯을 복용하며 평소와 같이 집 주변의 산을 매일 오르는 생활을 계속하다가 3개월 뒤의 정기검사에서 색전술 후 조금 줄어들었던 암세포가 완전히 사라지고 흔적만 남은 것을 확인했다. 2년이 지난 지금도 그 상태는 변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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