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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 관련 글/차가버섯 실패사례

(스크랩) <폐암 사례> 경남, 김**씨(남, 61세)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9. 4. 18.

<폐암 사례> 경남, 김**씨(남, 61세)

 

폐암 말기 진단을 받으시고, 초기부터 병원 치료를 포기하셨습니다. 호흡이 가빠오고, 집에 누워만 계시던 중, 차가버섯을 드시게 되었습니다. 초기 반응은 매우 좋았습니다. 처음부터 1일 8g을 무리 없이 소화하신 데다가 컨디션이 나날이 좋아지시면서 1개월도 안되어서 일어나서 걸으실 수 있을 만큼 기력을 회복하였습니다. 병원에서는 호흡곤란으로 혼수상태에 빠질 때가 얼마 안 남았다고 진단한 상황에서 좀 의외였나 봅니다. 이후로 가끔 병원에 영양제를 맞으러 다니시는 외에는 별다른 치료 없이 추출분말만 계속 드셨습니다. 다만 이 때부터 경제적 부담이 있었는지 별다른 말이 없이 복용량을 많이 줄이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3개월 동안 계속 몸 상태는 괜찮았고, 회복되어 간다는 느낌을 본인과 가족 분들께서 가지고 계셨는데, 이상하게 복용량이 많이 줄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3개월 후 갑자기 급하게 연락이 왔습니다. 갑자기 차가를 드시고 나서 구토를 하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원래 구토는 암환자가 차가버섯 복용 초기에 많이 나타나는 일인데, 멀쩡히 잘 드시다가 3개월 후에 나타났다니 다소 의외였습니다. 암이 갑자기 악화된 것일 수도 있지만 명현반응이 뒤늦게 나타난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섣부른 판단보다는 차가에 대한 믿음을 갖고 좀 더 노력하자는 말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이 분은 더 이상 차가를 드시지 않으셨고, 병원에 입원했다가 얼마 안 되어 돌아가시고 말았습니다.

 

폐암의 경우 대개 증상이 많이 호전되다가도 순식간에 이런 위기가 닥치는 일이 많습니다. 이 분의 경우 초기에 증상이 좋아질 때 더 많은 양을 확실하게 복용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고, 중간에 한 번 고비가 닥쳤을 때 너무 빨리 포기하신 게 아닌가하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