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헬싱키 대학의 차가버섯 연구
구소련이 1980년도부터 경제가 실질적으로 어려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공산주의에 대한 포기가 이때부터 싹트기 시작했습니다. 1980년 대 말에 고르바쵸프가 뻬레스트로이카를 선언했고 소련연방은 없어지고 15개 국가로 독립을 했습니다. 러시아에서의 차가버섯 연구는 정부의 지원이 없어지면서 1980년대 초부터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고 그러한 상태에서 1983년 핀란드에서 차가버섯의 계속적인 연구를 위해 러시아에 있는 차가버섯에 관한 연구 자료를 거의 다 가지고 가서 차가버섯 연구를 계속했습니다.
러시아(구소련)에서도 국가적인 연구는 중단이 되었지만 개별적인 연구는 계속되었습니다. 1994년 러시아의 루간스크 의과대학의 연구팀이 ꡔ종양학에서 약용식물요법 - 약초와 암ꡕ이라는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논문에 의하면 차가에는 신체의 저항력을 높이고 질병의 영향으로 저하된 면역력을 회복시키면서 중추신경계, 신경 호르몬계, 또 신진대사계에 자극을 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차가추출물은 방사성 백혈병 말기 종양 환자의 치료에 유효하다는 것을 새로이 밝혔습니다.
차가버섯 연구가 진행된 곳은 헬싱키 국립대학교 약학대학 생약학부이고 연구의 책임자는 커스티 칼로스(Kirst Kahlos) 박사입니다. 1987년부터 1997년 까지 차가버섯에 대한 십여 편의 논문이 발표되었습니다. 구소련에서 할 수 없었던 새로운 개념과 장비와 기술로 차가버섯의 효능을 밝혀낸 좋은 내용입니다. 읽어 보는데 도움이 되게 가능한 범위에서 쉽게 번역을 했고 전문성을 띤 어려운 부분은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하는데 영향이 없으면 과감히 생략했습니다.
핀란드에서 어렵게 논문을 구하고 커스티 칼로스 박사의 허락까지 얻고 막대한 번역비용까지 부담해준 유기춘사장님에게 감사드립니다.
【논문 1】
ꡔ차가버섯의 트리테르펜에 대한 연구ꡕ
커스티 칼로스(Kirsti Kahlos) 헬싱키 1987년
소비에트 연방에서 ꡔ차가 (Chaga)ꡕ는 16, 17세기부터 암이나 다른 질병들에 대한 치료를 위한 민간 의학으로 사용되었다(Minaeva 1970). 차가버섯의 항종양 효과는 주로 미국, 소비에트 연방과 폴란드에서 1950년대와 1960년대에 조사되었다.
그러나 현대의 분광계를 이용한 방법이 1950년대와 1960년대에는 부분적으로만 사용되었기 때문에 분리된 화합물중 일부는 확인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었다. 게다가 차가버섯의 증명되지 않은 항종양 활동이 어느 화합물에 기초하는지 조사하는 것이 그 당시에는 불가능했다. 다만 차가버섯의 항종양 활동이 스테로이드나 폴리페놀 화합물 둘 중 하나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짐작만이 있었을 뿐이다 (쉬브리나, 1966).
차가버섯의 트리테르펜과 스테롤은 발전된 분광계 방법을 사용하여 이 연구에서 재조사되었다. 이 연구의 목표는:
1. 차가버섯에서 발생하는 트리테르펜 파생물을 분리하고 확인하는 것과
2. 분리된 화합물의 항종양 활동을 조사하는 것이다.
차가버섯의 물 추출물은 외과적 치료나 방사선 요법을 통한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에 위궤양, 위의 점막 염증, 악성 종양, 여러 기관의 암뿐만 아니라 특히 위암과 폐암에 뛰어난 효과를 가진다고 알려져 왔다. 질병의 초기에 조치가 취해질 경우, 그것은 종양의 성장을 막을 수 있다.
그 추출물은 암 종양에 어떤 특별한 파괴 효과를 가지는 것은 아니지만, 고통을 줄이고 아픔과 가슴앓이를 감소시킴으로써 환자의 상태를 호전시킨다. 겜머맨 학파(1963)에 따르면, 차가버섯은 독성을 띠지 않으며 의학적 금기 사항을 야기하지 않는다.
겜머맨 학파(1963)에 따르면, 첫 번째 약리학적 연구는 18세기에 프로벤 박사에 의해 차가버섯에 대해서 이루어졌다. 그는 물 추출물을 임상적으로 조사하여 중요한 결과를 얻었다. 그 추출물은 단지 민간 의학으로써만 사용되었기 때문에 추출물의 사용은 그 당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950년대 후반 옛 소련 정부 하에서, 의학 식물의 발견에 대한 광대한 연구와 연관하여 차가버섯에 대한 연구가 다시 시작되었다. 러시아 의학 연구 기관이 베푼긴(Befungin)이라는 명칭아래 차가버섯을 의학적인 목적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함에 따라 다음의 약리학적, 화학적, 임상학적이고 생리학적인 연구들이 불라토프 학파에 의해 1955년에 행해졌다. 그 의약품은 위와 창자의 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기록되었다(리차코프와 페도토프 1973). 차가버섯의 항종양성 활동은 몇몇 다른 국가들에서도 연구가 되었으며, 실험은 주로 물 추출물로 행해졌다.
피아스코프스키(1962)는 구소련, 미국과 폴란드에서 실행된 차가버섯에서의 항종양 활동 실험 결과를 정리했다. 이러한 조사에 따라, 차가버섯의 물 추출물은 암종, 일부 육종의 종류와 유방선암의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소련과 미국에서의 연구들은 물 추출물 안에 함유된 물질이 이식 가능한 종양 육종 180, 육종 MOP와 암종 755의 성장을 억제한다고 밝혔다.
폴란드에서 행해진 연구는 그 약품이 시험관 내의 조건 하에서 granylosytic 시스템의 핵 세포들을 파괴하지만, 일부는 만성의 골수 백혈병 상태에서 mycolocytes를 소화할 수 있는 선택적 능력을 가진다고 설명하였다. 게다가, 미국에서 수행된 연구는 그 약품이 이식 가능한 종양 RC 유방선암의 성장을 최대 83퍼센트까지 억제한다고 밝혔다.
Kier(1961)에 따르면, 항종양 실험은 또한 다양한 미국의 차가버섯을 이용하여 행해지기도 하였다. 시초의 실험들은 물 추출물이 육종 180과 암종 755에 효과를 가진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차가버섯으로부터의 물 추출물의 일부분이 가지는 효과는 에스토니아의 실험 및 임상 의약품에 관한 연구기관에서 조사되었다. 실험은 생쥐와 쥐를 사용하여 실행되었다. 실험 결과 물 추출물의 일부는 생쥐의 피부종양이 성장하는 것을 억제하며(23퍼센트), 쥐의 경우 이식된 육종 45의 성장을 억제(40-80퍼센트)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초기에 알려지지 않았던 이러한 화합물들의 분광학적 특성에 대한 몇몇 결과는 분리된 라노스테인들의 구조 분석에서 얻어졌다. 이노토디올, 트래메테놀릭 산과 메틸 트래메테놀레이트의 새로운 13C NMR 스펙트럼 데이터는 초기 발표에서 얻어진 구조들을 실증했다.
【논문 2】
ꡔ차가버섯으로부터 얻은 새로운 트리테르펜ꡕ
커스티 칼로스1, R. 힐투넨1,2과 M. v. Schantz1
(개 요)
차가버섯의 물 추출물은 육종 180과 암종 755(3)에 대해 종양 억제 활동성을 가지는 것으로 기록되었다. 차가버섯은 라노스테롤(1), 이노토디올(2)과 트래메테놀릭 산(3)과 같은 라노스테인-유형의 트리테르펜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발견되었다.
현재 연구의 목적은 13C-NRM 연구를 위해, 그리고 그 구조를 새로운 트리테르펜의 것과 비교하기 위해, 이미 알려진 트리테르펜을 분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 차가버섯 내에 존재하는 확인되지 않은 트리테르펜의 구조를 결정하는 것이었다.
【논문 3】
ꡔ차가버섯으로부터의 새로운, 소량 화합물ꡕ
커스티 칼로스1, 2 와 R. 힐투넨1
민간의약으로 사용된 차가버섯(Pers. ex Fr.)은 라노스테롤, 이노토디올, 3β-hydroxylanosta-8, 24-dien-21-미과 트래메테놀릭 산(1, 2)와 같은 라노스테인 유형의 트리테르펜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논문 4】
ꡔ차가버섯으로부터의, 두 가지 새로운 산소처리 된 라노스테인 유형 트리테르펜ꡕ
커스티 칼로스와 라이모 힐투넨
핀란드, SF-00170 헬싱키, 헬싱키 대학, 약학 대학, 생약학부
(개 요)
두 가지 라노스테인 유형 트리테르펜 3β, 21-dihydroxy-lanosta-8, 24- diene와 3β, 22, 25-trihydroxy-lanosta-8, 23-diene는 소량의 구성 성분으로써 차가버섯의 n-헥산 추출물로부터 분리되었다. 이 화합물들은 이전에는 차가버섯으로부터 분리되지 않았다. 이 화합물들의 구조는 IR, MS, 1H NMR과 13C NMR 분광법에 의해 결정되었다.
【논문 5】
ꡔ3β, 22-DIHYDROXY-LANOSTA-8, 24-DIEN-7-ONE, 차가버섯으로부터의 새로운 7-케토 화합물ꡕ
커스티 칼로스
핀란드, SF-00170 헬싱키, 헬싱키 대학, 약학 대학, 생약학부
(개 요)
새로운 트리테르펜 3β, 22-dihydroxy-lanosta-8, 24-dien-7-one는 차가버섯으로부터 분리되어 확인되었다. 화합물의 구조는 IR, MS, 1H NMR과 13C NMR 분광법으로 결정되었다. 주어진 과제는 이노토디올의 스펙트럼과 몇몇 7-케토스테로이드를 비교함으로써 NMR 스펙트럼에서 수행되었다. 화합물은 차가버섯에서 소량의 구성성분으로 발생한다.
【논문 6】
ꡔ차가버섯의 이노토디올의 항종양 실험ꡕ
커스티 칼로스, 로리 칸가스, 라이모 힐투넨
이노토디올, 3β, 22-dihydroxy-lanosta-8, 24-diene는 차가버섯(Pers. ex Fr.)의 n-헥산 추출물로부터 분리, 확인되었다. 이노토디올의 항종양 활동은 시험관 내에서 Walker 256 carcinosarcoma (육종의 종류)와 MCF-7 adenocarcinoma mammae (병리 유방선암)에 대해 조사되었다. 양쪽의 세포선에서 이노토디올은 암세포들의 성장을 억제할 뿐 아니라 50μg/ml의 농도에서 암 세포를 100% 죽였다.
이노토디올, 3β, 22-dihydroxy-lanosta-8, 24-diene은 상대적으로 자연 상태에서는 드물고 오직 차가버섯(Pers. ex Fr.)에서만 주요 트리테르펜으로 발생한다. 이노토디올은 옛날 러시아의 항암제의 가능 활동 성분중 하나로 여겨져 왔다.
이노토디올의 활동성에 대해 발표된 결과들은 현재에도 상충하고 있다. 이노토디올은 시험관 내에서 복수액(ascites fluid)의 암세포에 항종양의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기록되었다(4). 후에 이노토디올은 간암 HTC와 일반적인 섬유아 373세포에 대해 비활동적인 것으로 밝혀졌다(5).
이 연구는 시험관 내에서 위의 차가버섯으로부터 분리된 이노토디올의 Walker 256 rat carcinosarcoma와 MCF-7 human breast cancer(인간의 유방암) 세포선들에 대한 항종양 활동성을 조사하기 위해 행해졌다. MCF-7 세포들은 호르몬 활동성을 가진 많은 화합물들, 특히 스테로이드 아날로그에 민감하며, 주로 항에스트로겐에 대한 시험 모델로써 사용되었다.
이런 이유로, 이노토디올의 발정성과 항발정성 효과도 또한 생체 조건 내에서 연구되었다. IR, MS와 1H NMR 분석은 그 화합물이 이노토디올이었음을 나타냈다. Walker 256 실험에서, 이노토디올은 암세포들의 성장을 억제했을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암세포를 죽이기도 했다. 50μg/ml의 농도에서 Walker 256 세포의 배지에서, 이틀 후 살아있는 암세포의 수는 대조군에 비해 30%로 감소했다.
5일 후, 같은 농도에서, 살아있는 세포는 하나도 없었다. 이노토디올은 Walker 256 세포에 대해서보다 MCF-7에 대해서 2, 4, 5일 후 더 활동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MCF-7 배지에서는, 50μg/ml의 농도에서 이틀 후 이미 살아있는 암세포가 없었다.
【논문 7】
ꡔ차가버섯의 n-헥산 추출물로부터의 몇몇 화합물과 그 일부의 항종양 활동ꡕ
커스티 칼로스1,3 로리 캉가스2와 라이모 힐투넨1
1) 핀란드, 00170 헬싱키, 헬싱키 대학, 약학 대학, 생약학부
2) 암 연구 실험실, Farmos 그룹 LTD, P.O. Box 425, 00100 Turku, 핀란드
일찍이 민간 의약으로 사용된 차가버섯(Pers. ex Fr.)의 물 추출물들은 항종양 활동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기록되었다(불라토프 학파 1959). 지금까지 어떤 성분이 이 활동성을 담당하는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이 활동성이 스테로이드나 향기를 가진 폴리페놀 화합물에 의한 것이리라고 추측되어 왔다(쉬브리나 1966). 차가버섯에는 라노스테롤, 이노토디올(키어 1961)과 같은 밀접히 연관된 트리테르펜이 풍부하지만, 또한 베툴린(칼로스 1983)과 다른 스테롤들(Ludwiczak와 Wrzeciono 1960, 칼로스 학파 1985)도 포함되어 있다.
로비아지나와 쉬브리나(1962)는 차가버섯의의 라노스테롤, 에르고스테롤과 다른 확인되지 않은 트리테르펜 알고올들이 약간의 활동성만을 지니고 트리테르펜 산은 비활동적인 반면에 이노토디올은 항종양성을 띠었다고 기록했다.
Alnusoregona Nutt.로부터 추출된 베툴린은 생체 조건 내의 실험에서 Walker 256(5WAI6) 종양 체계에 대해, 그리고 Sarracenia flava L.로부터 nasopharynx(KB)(Steth 학파 1973, 마일스 학파 1974)의 인간 표피에 대해 항종양 활동을 한다고 기록했다. 우리들의 선행 연구 중 하나에서 이노토디올은 Walker 256 carcinosarcoma 세포와 MCF-7 humal adenocarcinoma mammary 세포를 100% 파괴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칼로스 학파 1986).
우리는 최근 차가버섯의 n-헥산 추출물로부터 분리한 일부 다른 화합물을 세포선 MCF-7과 Walker 256 은 시험관 내 실험으로, 그리고 P 388 백혈병은 생체 내 실험 방식으로 실험했다.
세포선은 rat Walker 256 carcinosarcoma (gift of Prof. Osswald, Deutsches Krebsfor-schungszentrum, 하이델베르그, FRG)와 인간의 유방암 MCF-7 (미국, 미시건, 미시건 암 협회의 찰스 맥그래스 박사가 제공함)이었다.
(결과와 토의)
시험관 내의 MCF-7과 Walker 256 세포선에서 항종양 실험들
화합물들은 MCF-7과 Walker 256 세포선 양쪽 모두의 경우에서 4,5일 후에 대부분 활동적이었다. 그러나, 이노토디올과 트리테르펜 부분(G-J)은 이틀 후 이미 큰 활동성을 보여주었다. 4,5일 후에 얻은 결과가 그림 2-4와 표 II에 나타나 있다.
3β-hydroxy-lanosta-8,24-dien-21-al은 Walker 256 세포선에 대해서 더 비활동적이었다. 그러나 이 화합물은 MCF-7 세포선에 대해서는 보통의 활동성을 보여주었다. 살아있는 암세포의 수는 4일 후에 30%였다.
3β,21-dihydroxy-lanosta-8,24-diene은 사용된 양쪽의 세포선에 대하여 약간 활동적이었다. 가장 높은 농도에서, Walker 256 carcinosarcoma와의 배지에서 살아있는 암세포의 수는 약 80%였고, MCF-7 human mammary adenocarcinoma에 대해서는 60%였다.
라노스테롤은 Wawlker 256 세포선에 대해서는 완전히 비활동적이었으나, MCF-7 세포선에 대해서는 활동적이었다. 화합물은 50μg/ml의 최고 농도에서 암세포의 90%를 죽일 수 있었다.
3β, 22, 25-trihydroxy-lanosta-8, 23-diene은 Walker 256 세포선에 어떠한 효과도 갖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MCF-7 세포선의 경우에, 화합물은 50μg/ml의 최고 농도에서 배양 4일 후 세포의 약 절반을 죽일 수 있었다.
트리테르펜 부분(G-J)은 MCF-7 세포선에 대해서만 연구되었다. 3β, 22-dihydroxy-lanosta-8, 24-dien-7-one(Fr. G), 3β, 22-dihydroxy-lan osta-7, 9(11), 24-triene(Fr. I)과 확인되지 않은 트리테르펜(Fr. H 와 J)을 포함한 부분들은 50μg/ml의 최고 농도에서 4일 후 모든 암세포를 죽일 수 있었다.
【논문 8】
ꡔcysteine의 항진균 작용과 실험관 시험을 통해 알아본 cysteine의 C-21 산화 라노스테롤 유도체 및 차가버섯(Inonotus obliquus) 속의 다른 지질에 미치는 영향ꡕ
K.Kalos. V.H. Tikka
......
그러나 유황 성분, 가령 시스테인과 methione는 특정 농도에서 유도체로서 더 가치가 있을지 모른다. 차가버섯 성분들은 그들의 생물학적 활동 때문에 생합성 면에서 더 흥미로울 수 있다. 순수 성분들이 시험관 속의 MCF-7 아데노카시노마(adenocarcinoma) mammae에 미치는 영향은 다음 순서대로 크게 나타났다: C-21 산(trametenolic 산) > C-21 알코올 > C-21 알데히드 > methyltramenenolate > 라노스테롤 > 에르고스테롤 페록사이드. methylation(methyltrametenolate)후 c-21 산의 활동이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5일이 지나자 암세포의 95%가 죽었는데, 에르고스테롤 페록사이드가 이들을 모두 죽인 것으로 나타났다.
【논문 9】
ꡔ두 가지 차가버섯 품종의 항바이러스 작용에 대한 우선 실험ꡕ
이 논문을 읽기 전에 약간의 오해가 발생할 수 있는 소지가 있어 설명을 첨가합니다. 이 논문은 차가버섯의 항바이러스 작용에 대한 연구 결과이지 암이나 당뇨에 관련된 것이 아닙니다. 이 논문의 결과에도 있듯이 자작나무 차가버섯의 껍질은 항바이러스 작용이 강력하고 활성이 대단히 강합니다.
활성이 강하다는 것은 인체가 다른 성분의 흡수를 하는데 방해를 합니다. 항바이러스 작용이 이렇게 강력하면 특히 인체가 약해져 있을 때는 인체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차가버섯 껍질의 성분 분석에도 나와 있듯이 껍질에는 암이나 당뇨를 치료하는 성분이 없습니다.(필자 주)
K. KAHLOS
약학과, P.O Box 56, (Viikinkaari 5), 00014, Biocenter 2, 헬싱키 대학, 핀란드.
A. LESNAU, W. LANGE
Nationales Referenzzentrum fur Influenza, Robert Koch Institut, D-13353, Nordufer 20, 베를린, 독일.
U. LINDERQUIST
Institut fur Pharmazeutische Biologie, Friedrich Ludwig Jahn Str. 15a, D-17487, Greifswald, Germany.
자작나무와 오리나무에서 자란 차가버섯의 항바이러스 작용 실험은 인간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와 B, 그리고 말에게 전염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A/H1N1, A/H3N2, A/Equine2, B/야마가타/16/18 종)에 대해 실시되었다.
자작나무에서 자란 차가버섯의 검은 껍질은 모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해 완벽한 억제작용(100%)을 보였다. 항바이러스 작용은 주로 betulin과 lupeol, 그리고 mycosterols로 인해 생기는 것으로 여겨진다.
차가버섯은 주로 자작나무(Betula)에 기생하는 활성 식물 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오리나무와 마가목, 그리고 물푸레나무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질감은 딱딱한 나무 같은 것에서부터 거의 돌처럼 단단한 것까지 있다.
겁질은 검고 두꺼우며 뾰족한 큐티클로 구분되고, 내피는 갈색을 띠고 있다.
ꡔ차가ꡕ로 알려져 있는 이 버섯의 물 추출물은 암과 기타 질병에 대한 민간 치료약으로 이용되어 왔다. 자작나무에서 채집한 버섯만이 치료약으로써 효험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차가버섯은 라노스테롤 타입의 triterpenes은 풍부하지만, 스테롤과 주로 lunapes인 펜타실릭 triterpenes 등은 소량만 함유되어 있다. Inotodiol(3β, 22-하이드록시라노스타-8, 24-diene)과 함께 라노스테롤(3β-하이드록시라노스타-8, 24-diene)과 이 성분의 C-21 산화 유도체가 주요 triterpenes이다.
버섯의 triterpenes은 면역 성질을 갖고 있다. Inotodiol은 Walker 256 carcinosarcoma와 MCF-7 인간의 유방암 세포에 대하 실험 결과, 가장 활성적인 성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의 목적은 자작나무와 오리나무에서 자란 두 가지 차가버섯 품종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와 B에 대한 생물학적 활동을 심도 있게 연구하는 것이다.
테스트 추출물은 소량의 EtOH(전체 용액의 2%) 속에서 융해되어 시험 배양액에 희석되었다. 각 샘플의 테스트 농도는 40μg/ml였습니다. 자작나무 차가버섯의 껍질에서 나온 추출물도 농도 20μg/ml에서 테스트되었다. 여섯 가지의 수평 실험이 행해졌다. 모든 샘플은 사람 및 말에게 전염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 시스템 실험을 거쳤다. 자작나무 버섯의 표피도 사람의 인플루엔자 B 바이러스로 실험되었다.
(결과 및 논의)
광화학 스크리닝. 오리나무와 자작나무에서 자란 두 가지 차가버섯의 추출물에는 intodiol, 라노스테롤, 3β-하이드록시라노스타-8, 24-dien-21-al과 3 β, 21-디하이드록시라노스타-8, 24- diene(표 1)이 들어있다.
베툴린, 루페올, taraxerone, 에르고스테롤, 에르고스테롤 페록사이드, fungisterol, 에르고스타-7, 22-dien-3β-ol, β-시토스테롤, 시토스테롤 그리고 3β, 22-디하이드록시라노스타-7, 9(11), 24-triene은 소수 성분으로 확인되었다.
【표 1】 오리나무(A)와 자작나무(B)에서 자란 차가버섯의 triterpenes과 스테롤의 양 구성
구성 성분 | GC 영역(%)* | |
A | B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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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고스테롤 페록사이드 | 0.8 | 0.4 |
에르고스테롤 | 0.8 | 0.8 |
Taraxerone | 3.5 | - |
에르고스타-7,22-dien-3-β-ol | 1.1 | 1.3 |
Fungisterol | - | 0.2 |
Lupenone | 5.8 | - |
라노스테롤 | 12.6 | 0.5 |
β-시토스탄올 | 0.9 | - |
시토스탄올 | 1.9 | - |
Lupeol | 4.2 | 1.9 |
3β, 22-디하이드록시라노스타-7,9(11),24-triene-Inotodiol | 3.8 | 1.7 |
3β, 21-디하이드록시라노스타-8,24-diene | 39.9 | 23.5 |
+3β-하이드록시라노스타-8,24-dien-21-al | 14.9 | 36.3 |
베툴린 | 2.1 | 11.7 |
Triterpene (불명확) | 3.8 |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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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triterpenes과 스테롤의 퍼센티지 A:오리나무 차가버섯 B:자작나무 차가버섯
라노스타-7, (9)11, 24-triene 유도체는 Δ8-lanostanes과 함께 특히 큰 버섯류에서 오염물질로 자주 나타난다. 펜타실릭 triterpenes 발생 여부와 피토스테롤에 있어서는, 버섯 품종마다 약간의 차이를 드러냈다.
오리나무 차가버섯이 겨우 2.1%의 betulin을 함유하고 있는데 반해 자작나무 차가버섯의 경우 betulin이 상당히 풍부했습니다. Lanostanes을 만나면, 그 양은 현저히 줄어들었다. Taraxerone(3.5%)은 오리나무에서 자란 차가버섯에서만 발견되었다. Betulin은 자작나무 껍질과 나무의 주요 triterpene이다. 기타 lupines, lupeol 그리고 lupanone 등은 소수 성분에 불과하다. Taraxeranes, lupanes 그리고 ß-sitosterol 등은 Alnus 종 나무껍질의 구성 요소들이다.
한때는 betulin이 나무껍질에서 버섯으로 장소이동을 하거나 버섯의 포자에서 번식한다고 여겨지긴 했지만, 이들 pentacyclic 성분들은 버섯의 구성 성분이기도 할 것이다. 최근 연구에서 검고 가는 차가버섯의 외피에는 30%의 betulin과 8.5%의 lupeol이 들어있으며, 내부(B.b 샘플)에는 버섯류 lanostanes만 들어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항바이러스 작용. 자작나무에서 자란 차가버섯에서 추출한 추출액은 농도 40μg/ml일 때 사람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와 B 그리고 말에게 옮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를 완전히 억제한다.(표 2)
【표 2】차가버섯 추출물이 사람 (A/H1N1, A/H3H2)과 말 (A/Equine2)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미치는 효과
실험대상 버 섯 류 | n-헥산 추출물 | 감화되지 않는 샘플 |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억제율 (%) | |||
(건조 중량 퍼센티지) | (g) | (건조 중량 퍼센티지) | A/H1N1 | Q/H3H2 | A/Equine2 | |
A B B.a B.b | 0.42 0.34 0.25 0.26 | 0.1081 1.0430 0.0747 0.1294 | 0.21 0.60 0.13 0.23 | 0 0 100 0 | 0 0 100 0 | 35 0 100 0 |
*A:오리나무에서 자란 차가버섯(A. glutinosa); B:자작나무에서 자란 차가버섯(B pubescens); B.a:껍질;B.b:내부
샘플 농도 20μg/ml의 적정 농도 감소분은 A/H1N1/86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경우 1.7 log 10 ID50, B/Yamagata/88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경우 1.8 log 10 ID50였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감염 농도가 1 log 10 ID50나 그 이상 감소할 때 병원체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Betulin, mycosterols, 에르고스테롤을 함유한 버섯 조각들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H1N1종에 대해 주목할 만한 억제 효과를 나타냈다(60-100%). 자작나무에서 자란 차가버섯 껍질의 이렇듯 높은 수치는 이 물질들이 이들 추출물의 활성 성분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이 연구 결과와 항바이러스 작용의 메커니즘을 더 잘 평가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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