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버섯 비누

또 차가버섯추출분말로 비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번엔 요즘유행인 EM비누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EM용액을 20cc 정도 넣어 보았는데 잘 뭉쳐지지는 않았습니다.

 

차가버섯추출분말은 피부에도 아주 좋습니다. 목욕 하실 때 맨 마지막에 차가버섯추출분말을 바르고 5~10분 후에 샤워를 하시면 아주 훌륭합니다. 그리고 얼굴 팩을 하셔도 피부가 좋아지신 다는 것을 바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비누 만드는 방법은 처음 만들 때 방법{아래} 그대로 하였습니다.

 

{아래}

준비물에서 재료의 양은 정확하질 않습니다. 정확한 계량저울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비슷하게 하면 된다고 합니다.

 

 

 

차가버섯추출분말을 제외한 재료는 서울의 청계천 쪽에 있는 방산시장에서 구입 하였습니다.

준비물

레시피

생수256ml

베이스 오일500ml

가성소다 76ml

글리세린 50ml

설탕126g

차가버섯추출분말 20g 정도& EM용액 20cc 정도

 

제조 방법(책을 보고 따라 했습니다)

 

① 스테인리스 용기에 베이스 오일을 담고 45~50°C 정도로 가열한다. 철이나 알루미늄 소재의 용기를 사용하면 가성소다가 용기와 반응하기 때문에 비누가 잘 만들어지지 않는다.

② 증류수에 가성소다를 부은 후 잘 저어 녹인다. 반드시 물에 가성소다를 부어야 하며 반대로 해서는 안 된다. 환기가 잘 되는 곳이나 야외에서 해야 하며 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한다.

 

 

③ 가성소다 용액이 든 용기를 찬물에 담고 온도를 45~50℃ 정도로 낮춘다.

④ 가열한 오일에 가성소다 용액을 부은 뒤 핸드블렌더를 이용해 10~15분 정도 죽처럼 걸쭉한 트레이스(trace) 상태가 될 때까지 저어준다.

⑤ 트레이스 상태가 되면 원하는 첨가물을 넣어준다. 한약재(대신 차가버섯추출분말)와 에센셜 오일 등을 피부 상태에 따라 골라 넣는다.

⑥ 고무 주걱으로 잘 혼합해준다. 손으로 저을 때도 핸드블렌더와 같은 방향으로 할 것.

⑦ 비누 틀에 유산지나 비닐을 깔고 비누 액을 붓는다. 비누 틀 대신 빈 우유팩을 사용해도 좋다.

 

                                                              사진은 EM비누를 틀에 비닐을 깔아서

 

⑧ 랩으로 싸거나 뚜껑을 덮은 후 타월 등으로 감싸서 보온해주어 비누화를 진행시킨다.

⑨ 24~48시간이 지난 후 틀에서 꺼내어 잘라 건조시킨다. 서늘하고 환기가 잘 되는 곳에 둘 것.

⑩ 4주 이상 지난 후 pH 테스트를 해서 비누가 7~9의 약한 염기성이 되면 사용한다.

 

                                  사진은 작년에 만든 현제 사용하는 이름 하여 차가버섯비누

 

 

                             혹시 모를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서 가정용 소화기 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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