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비노이드(Cannabinoids) 라는 대마 성분들이 대장직장암이 자라는 것을 멈추게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팀이 'Cannabis and Cannabinoid Research'지에 밝힌 인체 대장직장암 세포의 여러형에 수 백 가지 카나비노이드 성분을 테스트 한 결과 이 중 10가지 합성 카나비노이드 성분들이 암 세포 성장을 멈추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잘 알려진 성분인 테트라하이드로카나비놀(tetrahydrocannabinol)과 칸나비디올 (Cannabidiol)은 이 같은 효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연구를 진행 이번 연구결과 관찰된 카나비노이드의 항암 작용을 보다 더 잘 이해하고 약물 개발에 이 같은 성분을 활용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august@mdtoday.co.kr
출처 : http://health.chosun.com/news/dailynews_view.jsp?mn_idx=290824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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