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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캔서큐어/주스단식

[스크랩] 녹즙요법 실천시 주의 점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9. 2. 7.
 

[암 환자의 지혜]

녹즙(생즙) 건강법을 실천함에 있어서 주의해야 할 점


녹즙 건강법이 왜 암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지에 대한 부분은 필자의 글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어떤 구체적 작용기전이나 원리를 모르고는 이 건강법에 대한 신념화 확신이 생기지 않으며 따라서 절실하게 실천해야 할 이유도 깨닫지 못한다. 많은 설명을 하였음에도 녹즙을 섭취하면서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서 혹시나 하는 우려 때문에 전화를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여기서는 녹즙(생즙) 요법을 실천하면서 겪을 수 있는 몇 가지 증상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 중요한 몇 가지만 정리하는 것이니 나머지 증상에 대해서는 녹즙-명현현상을 참고하기 바란다.


우선 보편적인 녹즙요법을 올바르게 실천하게 되면

통상 호전반응, 또는 명현현상이라는 증상을 경험하게 된다.

혹자는 이러한 현상을 녹즙의 부작용이라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자신이 무식하다는 사실을 다른 사람들에게 발표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부작용(副作用)이란 말은 의약품에 쓰는 단어다.

약이 지닌 본래의 작용 이외에 부수적으로 일어나는 작용으로 통상 좋지 않는 작용을 말한다.

따라서 일반 식품에 이런 용어를 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녹즙(생즙)의 형태로 섭취한 식물은 전신에 규칙적인 청소작업을 하게 된다.

주로 대사영양물질, 생리활성영양물질이 다량으로 포함된 생즙(녹즙)은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체내 구석구석을 빗자루로 쓸어 내는 역할을 한다. 생즙을 섭취하는 동안에 계속해서 이러한 청소작업이 이루어지는 데 대청소가 이루어지고 있는 과정에서 신체의 각 부분에서는 일정 기간동안 고통을 느낄 수 있고, 때로는 증상이 악화되는 듯한 경험을 할 수도 있다. 나른함과 권태로움이 들 수도 있고 복통이나 어지럼증을 호소할 수도 있다.


이러한 여러 가지 다양한 증상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거의 대부분은 일시적으로 끝나버리며 이후에 건강회복 속도가 빨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일생동안 신체에 축적된 독소를 아무리 녹즙으로 제거한다고 하여도 짧은 시간 동안에 몸 밖으로 모두 배설해 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녹즙을 비롯한 자연요법을 평생 동안 실천하여도 아마 이 독소나 노폐물을 모두 처치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흔히 당근 즙을 상시섭취하게 되면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피부착색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현상을 두고 여러 가지로 해석하는 경우가 있는 데 황달증상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당근의 노란색 색소성분(카로티노이드)이 피부를 통해서 빠져나온다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들은 뿌리비트 즙을 섭취하면 붉은 색소가 피부를 착색시킨다거나 시금치 즙을 마시면 푸른색소가 피부를 통해 빠져나온다고 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주장이다. 녹즙을 섭취하게 되면 피부에 노란색 또는 갈색을 띠는 현상이 발생하는 데, 이는 황달증상도 아니고 더군다나 채소 등의 색소성분은 더욱 아니다. 이것은 배설기관이 처리할 수 없을 정도로 오래된 담즙과 다른 노폐물이 제3의 배설기관인 피부를 통해 빠져나오는 현상이다. 우리 몸이 중독 되었을 때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는 데 빨리 배설해야 하는 독들을 간의 해독범위를 넘었을 때 피부를 통해 배설하려는 본능이 있다. 이런 피부착색은 계속해서 즙을 마시면 없어지며 더불어 신체컨디션도 매우 좋아진다.


여기서 한 가지 유념해야 할 사항이 있다.

그것은 약의 부작용으로 발생하는 증상악화와 녹즙 섭취 시 나타나는 명현반응을 판단하기에 매우 애매할 때가 있다. 지난 해 3월, 담도암 환자를 지도할 때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현상이 황달 같다고 전해왔다. 그 환자도 생즙(녹즙)을 항시 섭취하고 있었을 때였다. 담도암이나 간암, 담낭암 등의 암에서는 황달이 나타나기 쉬우므로 몇 가지 검사를 체크하라고 했다. 빌리루빈과 ALP, 그리고 눈동자의 색깔 등이 그것이다. 그 데이터를 확인해 본 결과 분명 황달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녹즙을 섭취하는 과정에서 황달 증상이 있다고 해서 명현현상이라고 판단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이처럼 암 환자의 증상을 판단할 때는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해야 하며 사소한 불쾌한 증상이 모두 명현현상이라고 판단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그러니 혈액검사데이터를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


자연의 생식품과 신선한 생녹즙, 과일즙을 매일 규칙적으로 마시는 것은 인체 세포에게 건강한 영양소를 공급하여 몸속에 독소와 노폐물의 제거는 물론 축적을 막고 인체세포 재생에 활력을 불어 넣어서 결국 원하는 건강의 회복, 유지, 증진시킬 수 있게 된다.


생녹즙을 만드는 데 사용하는 기계와 도구 및 그 실내는 항상 청결해야 한다.

생녹즙은 그 보관이 매우 까다로워 위생적으로 보관하려면 세밀한 주의가 필요하다.

신선한 생녹즙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생채소나 과일이 신선해야 하는 것은 필수적이며 더불어 이러한 신선한 과일, 채소의 영양소를 있는 그대로 몸에 흡수시키기 위해서는 즙 기계의 선택도 매우 중요하다.



출처 : 암 자연치유센터
글쓴이 : 숲향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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