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는 암에 대해서 너무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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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토양을 관리하듯 우리 몸을 관리해야 합니다.
암이 우리 몸에 깃들게 된 것은 몸에 문제가 발생해서입니다. 그런데 그 문제를 밝혀 해결할 생각은 안 하고 증상만을 없애려 혈안이 돼 있습니다. 의사들에 의해서 잘려지고 지져지고 저려지고 하는 사이 스스로 암을 물리칠 여러분 몸의 기력은 점점 더 쇠약해질 것입니다. 잘라내고 지지고 약물을 투여한다고 해서 암일 없어질 것이라면 우리 몸은 암을 만들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암은 우리 인간에게 지혜를 발휘하여 현 난관을 극복하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 것입니다. 생명에 위협적인 존재를 한 곳에 모아 두고 이의 확산을 최대한 억제하려는 의지이기도 하지요. 즉 우리 생명을 유지시키는 생명메커니즘을 수리하고 보수하여 스스로 암을 포함한 질병을 극복하도록 시간을 부여하는 의미인 겝니다. 그것을 이해하지 못한 채 병원치료만 받는 것은 스스로 생명을 포기하는 것과 다름 아닙니다.
우리는 암 발생의 원인과
우리 몸이 생명을 유지해가는 근본원리, 그리고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야 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는 지극히 평범한 이치를 깨달아야 합니다. 물질과 정신, 마음의 조화도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필요한 것이지요.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또는 일부 과학적인 증명을 할 수 없다고 하여(사실 과학이라는 것도 자연현상이나 동식물의 생명메커니즘을 완전히 규명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전체의 5% 정도라니 과학만능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헛개비를 "참"으로 알고 살아가는 우를 범하고 있는 것) 무시해버리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내가, 아니 우리가 얼마나 우리, 아니 내 몸을 방치하고 있었는가를 어렵지 않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몸을 혹사시킴은 물론 과로를 일삼고 잠을 재우지 않고, 불규칙한 생활로 몸과 마음을 혼란속으로 빠뜨리기도 하고 게다가 밥상위의 음식이라고 하는 것이 온통 쓰레기들 뿐이니 감히 내 몸을 위해서 어떤 일, 어떤 의무를 다했는지 되돌아봐야 할 것입니다. 이런 반성없이 내 몸의 건강이 돌아오기를 바라는 것은 헛된 망상에 지나지 않습니다. 내 몸과 마음을 움직이지 아니하고 병상에 우화하게 누워 의사가 여러분 몸 속의 암을 없애주기를 기다리는 것은 지나친 탐욕임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왜 내 몸에 암이 발생했는지 한 번 곰곰히, 그리고 솔직히 반추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병원치료가 급한 것이 아니라 내 몸과 마음을 정리하는 것이 급한 것임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2017년 6월 9일 일월산마실권역 사무실에서
문 종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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