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요법
방사선(radiation)과 방사선치료
방사선이란 무엇인가?
빛의 전자 자기파나 혹은 입자파(αβγ)를 말하는데 어떤 근원 물질에서 생겨 방출된다. 방사선에 피폭되면 생체장해, 조혈기 장해(빈혈, 백혈병), 눈(백내장), 생식선(불임)등의 장해를 일으키며, 또 악성종양, 피부암 등의 만발성 장해(晩發性障害) 및 유전에 미치는 영향 등 여러 가지가 있다
방사선치료란?
방사선의 살균 효과나 세포를 죽이는 효과를 치료에 이용하는 방법으로 좁은 의미에서 암의 사선치료를 의미한다. 암에 대한 방사선치료는 암을 죽이는데 효과가 큰 베타선을 주로 사용한다. 하지만 이런 방사선치료는 정상 세포에도 큰 영향을 끼쳐 이에 따른 기능의 장애도 가져 올 수 있다. 따라서 방사선치료에 있어서는 단지 그 암 세포에 대한 작용뿐 아니라, 정상 세포에 대한 작용도 고려하여 시행되어야 한다.
방사선 치료와 암
방사선요법이란 국소 부위에 국한된 종양에 대한 치료법으로 방사선요법의 반응 정도에 따라 방사선에 잘 반응하는 (radiosensitive) 종양과 방사선치료에 저항하는 (radioresistant) 종양으로 나누기도 한다.
암세포의 종류에 따라 선택적으로 방사선요법을 시술하겠지만 환자들도 이에 대하여 각별한 관심을 갖고 대처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생각해 볼 때 국소적 요법인 방사선치료 요법은, 대부분의 환자 (70%이상이)가 암이 진단되었을 때는 현미경적으로는 혈류나 임파관을 통하여 전이된 상태라고 보아야 하는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국소 치료 방법인 방사선요법이 실체적으로 암의 완치에 얼마나 큰 효과를 발휘 할 것이냐에 대하여는 의문이 많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방사선 요법과 부작용
사람은 다른 생명체도 마찬가지겠지만 방사선을 많이 쬐면 세포에 돌연변이가 일어나 종양이 생길 수도 있다.
또한 방사선치료는 어쩔 수 없이 정상 세포도 파괴 시킬 수밖에 없다.
방사선요법은 치료하고자 하는 병소에 방사선을 쪼일 때 병소 종양 세포이외에 정상세포를 파괴하게 되고, 방사선을 침투시키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피부를 통과할 수밖에 없다. 피부를 통과하므로 피부가 타거나 벗겨지거나 따끔거리고, 치료 후에도 피부는 전보다 얇아지고 건조해진다. 따라서 쉽게 감염될 수 있으며 상처 받기가 쉽다.
방사선치료를 받는 환자는 피부를 긁거나 문지르지 말아야 하며. 거친 세탁제로 환자 옷을 세탁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피부를 햇빛에 노출하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한다.
방사선치료는 항암 화학요법의 효과를 감소시킬 수도 있다.
전신 요법인 항암 화학 요법과 방사선요법은 부작용 양상이 유사한 부분이 많다.
방사선치료에 따르는 부작용으로 탈모, 오심, 두통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방사선치료 시에는 피로, 통증, 스트레스 등으로 식욕이 감퇴되고 설사를 하거나 체중이 줄기도 한다.
또 구강 점막이 파괴되어 구내염이 생길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체력이 유지되어야 병도 이길 수 있는 것인데 먹지를 못하고 소화를 제대로 시키지 못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이다.
경험으로는 통증 등으로 오는 고통 자체만도 이기기 어려운 상황에서 억지로 먹는다는 것은
억지로라도 먹으라는 사람에게 고마운 마음은 있지만 정말 억지로 먹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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