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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콩팥병,부종,

[스크랩] 90% 망가져도~모르고 지내는 콩팥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8. 12. 20.

 

 

 

대한신장학회에 따르면 만성 콩팥기능 저하증 환자는 국내에 60여만명.
서구식 식생활과 함께 당뇨병 고혈압이 늘어나면서 환자가 매년 15∼20% 증가하고 있다.
특히 콩팥이 80∼90% 파괴돼 투석이나 이식이 필요한 말기 콩팥기능 저하증 환자도 3만여명에 이른다.



콩팥질환을 노인 질환으로 아는 사람이 많지만 한창 나이인 30, 40대에 생겨 수 십 년을 고생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콩팥질환은 개인과 가정의 행복을 송두리째 파괴할 정도로 무서운 병이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콩팥의 기능과 손상=콩팥은 혈액의 노폐물을 거르는 장소여서 흔히 ‘인체의 필터’로 알려져 있지만 이외에도 여러 가지 기능을 갖춘 ‘다기능 인체 조절 시스템’이다.

콩팥은 혈압, 수분, 전해질, 산성도 등을 조정한다.
또 비타민D를 활성화하며 적혈구를 만드는데 방아쇠 역할을 하는 호르몬도 만든다.


콩팥은 약물을 다량 복용하거나 출혈, 수술, 특정 질환 등으로 인해
나빠지는 ‘급성’과 서서히 나빠지는 ‘만성’으로 구분된다
.


급성은 수액주사 투여나 투석, 약물 치료 등으로 완치가 가능하다.
문제는 만성인데
당뇨병으로 인한 콩팥염 △면역시스템이 고장 나 모세혈관이 실타래처럼 얽혀있어
혈액의 노폐물을 거르는 장소인 ‘사구체’를 공격하는 사구체 신장염
고혈압으로 인한 콩팥염 약물중독으로 인한 콩팥염 등의 순으로 많다.


음식은 싱겁게, 고기섭취 적게


▽투석과 이식=입에서 소변 냄새가 나거나 구토 등이 생길 때에는 투석을 해야 할 때가 많다.

★투석은 한번 받기 시작하면 대부분 평생 받아야 하므로
투석 대상자는 대부분 처음에는 ‘인생 끝’이라며 낙담하지만
제대로 받기만 하면 삶의 질을 정상인의 80% 정도로 유지할 수 있다
.


투석은 두 가지가 있다.

혈액투석은 환자의 피를 빼내 정화한 뒤 다시 몸 안에 넣는 것으로 투석전문병원에서 받는다.
수술로 팔에 특수한 혈관을 만들고 2∼4주 뒤부터 매주 2, 3번 정도 한번에 4∼5시간 동안 투석을 받는다.
이 때 분당 20mL의 혈액을 빼내 투석기를 통해 정화한 뒤 다시 환자의 몸 안에 넣는다.


반면 복막투석은 수술을 통해 복강(腹腔)에 관을 삽입한 뒤 하루 네 차례 매번 15분 정도씩
2L의 투석액을 관을 통해 넣었다가 6시간 뒤에 버리는 방법이다
.

이렇게 하면 피 속의 노폐물이 투석액으로 빨려 들어가 피가 정화된다.


직장에 다니는 환자들은 밤에 저절로 혈액이 투석되는 ‘자동복막투석기’로 비교적 간편하게 치료받을 수 있다.

그러나 투석은 영구적이지 않은 만큼 이식수술을 받을 날만 손꼽아 기다리는 환자도 적지 않다.
이식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간염, 심장병, 뇌중풍 등 다른 합병증이 있거나 고령이면 수술을 받지 못한다.


▽예방법=당뇨병과 고혈압 환자는 각각 혈당과 혈압을 잘 관리해야 병을 예방할 수 있다.

증세가 없더라도 이들 병의 환자와 노인,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3∼6개월 마다 소변 및 혈액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조기에 치료하면 투석이나 이식이 필요한 상황까지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때에는 음식을 싱겁게 먹고 고기를 적게 먹어 단백질 섭취를 제한하는 ‘식이요법’을 시행한다. 그러나 고기를 아예 먹지 않으면 아미노산이 부족해지므로 최소량은 섭취해야 한다.
또 의사와 상의해 콩팥에 영향을 주는 약의 복용을 피하고 콩팥을 보호하는 약을 복용한다.
 (도움말=울산대 의대 서울아산병원 신장내과 김순배 교수)


▼콩팥의 위험신호 ▼

①소변을 볼 때 화끈거리는 느낌이 드는 등 불편하다.
②밤에 소변을 보기 위해서 일어나는 일이 계속 된다.(야뇨증)
③소변에서 거품이 많이 나오거나 소변 색깔이 오렌지색으로 바뀌었다.(요단백)

④눈 주위 또는 팔다리, 손발이 붓는다.(부종)
⑤늑골 바로 아래쪽 배나 등, 옆구리가 아프다.
⑥소변 검사에서 단백뇨, 요잠혈 등의 소견이 나왔다.

⑦피로하고 식욕이 떨어지며 구역질이 난다.
⑧빈혈 증세 때문에 어지럽다.
⑨이유 없이 체중이 줄었다.
⑩입에서 소변 냄새가 난다.

▼콩팥기능 저하증 환자의 일반적 식사 수칙 ▼

①고기,생선,계란,우유를 적게 먹어 단백질 섭취를 일반인의 절반 정도로 줄인다.
②투석을 시작하면 단백질을 투석전보다는 좀 더 많이, 일반인보다는 적게 섭취한다.
③짬 음식을 먹지 않는다.

④수분을 덜 섭취하기 위해 물 대신 얼음을 먹고 양치질할 때는 얼음물로 입을 헹군다.
⑤곡류나 설탕, 기름 등을 충분히 섭취한다.
⑥현미, 콩 등 잡곡류와 육류,콩류, 탄산음료, 우유, 치즈, 피자, 햄버거 등
인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을 적게 먹는다.


⑦야채는 부피 10배 이상의 미지근한 물에 2시간 이상 담그거나 5배 이상의
뜨거운 물에 데쳐 포타슘을 배출시킨 뒤 먹는다.

⑧개인마다 식사 원칙이 다를 수 있으므로 의료진에게 식사법에 대해 수시로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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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코디언 사랑 모임
글쓴이 : 정아han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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