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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건강운동법

[스크랩] "스키는 하체, 스노보드는 상체 부상 주의"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8. 12. 20.

스노보드

스키 탈 때는 하체, 스노보드 탈 때는 상체 부상을 입을 위험이 크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기온이 영하권으로 지속되면서 스키장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그런데 스키와 스노보드는 부상 위험이 높아 안전 장비를 갖추고, 자신의 실력에 맞는 슬로프를 선택해야 한다. 더불어 스키, 스노보드 중 어떤 것을 타느냐에 따라 부상을 입기 쉬운 부위가 달라, 이를 알아두고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미국 스포츠의학저널에 버몬트주 스키장에서 부상을 입은 1만1725명을 조사한 결과가 게재됐다. 연구에 따르면 스키는 무릎(33%), 손바닥(6.6%), 어깨(6.4%) 순서로 부상이 잦았고, 스노보드는 손목(20.4%), 어깨(11.7%), 발목(6.2%) 순으로 부상을 잘 입었다. 스키는 하체의 움직임이 많고 회전이 많은 특성상 하체, 특히 무릎이 다치기 쉽다. 스노보드는 두 발이 보드에 고정돼 있어 안정적이지만 폴대가 없어 넘어질 경우 손을 포함한 상체 부상을 입기 쉬웠다.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방문석 교수는 “스키와 다리 방향이 틀어진 상태에서 넘어지면 무릎이 과도하게 비틀어져 십자인대나 내외측 인대에 손상을 입게 된다"며 "스키 동작 중 위험한 동작을 막을 수 있도록 평소 근력 강화를 해야 부상을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스노보드는 리프트 탑승할 때 한 발을 장비에서 분리하는 것이 안전하다. 그러지 않으면 내리는 과정에서 제어와 조정이 쉽지 않아 사고가 잘 생긴다. 스키, 스노보드 관계없이 초보자들은 서두르지 말고 주변을 잘 살펴 충돌사고를 피하는 것도 중요하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2/14/2018121401169.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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