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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일반 건강상식

[스크랩] 오랜만에 꺼낸 니트·패팅에 몸 간질… 어떻게 관리할까?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8. 12. 7.

니트

니트류는 실이 얼기설기 짜여 진드기 등이 잘 서식한다.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세탁하는 게 좋다./사진=헬스조선 DB

겨울에는 두툼하고 털이 많은 소재의 옷을 많이 입게 된다. 이러한 옷들은 종류를 나눠 철저히 관리해야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다. 그러지 않으면 피부가 간지럽고 심해지면 피부 질환까지 이어진다.

니트류는 실이 얼기설기 짜여 진드기나 그 밖의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잘 서식한다. 이들은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털실 소재 목도리로 코와 입을 감싸면 실 내부에 묻어 있던 각종 세균이 호흡기로 들어와 위험하다. 따라서 니트류나 털실 소재 목도리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세탁하거나, 햇볕에 말려 진드기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최대한 서식하지 못하게 막아야 한다.

패딩은 내부에 솜, 거위털 등이 두껍게 들어 있어 세탁 후 말릴 때 제대로 마르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를 틈 타 깃털의 미세한 틈 사이로 세균이 증식할 수 있다. 따라서 세탁 후는 물론 평소에도 통풍이 되는 곳에 단독으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다른 옷과 함께 옷장에 넣어놓을 때도 간격을 유지시키고, 습기 제거를 위해 종이나 방습제를 함께 넣는다.

코트는 드라이클리닝 한 후 옷장에 보관해야 한다. 드라이클리닝 후에는 비닐을 벗겨 통풍이 잘되는 곳에 걸어둔다. 그래야 남은 기름기가 잘 휘발된다. 기름기가 남아 있으면 알레르기를 유발하고, 옷감이 상할 수 있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2/03/2018120302135.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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