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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일반 건강상식

[스크랩] 나도 모르게 `이 악무는 습관`… 2가지 훈련 도움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8. 12. 4.

입에서 교정장치 빼는 여성

이를 악무는 습관이 있는 사람은 치아가 마모되거나 턱관절에 손상을 입는 부작용을 겪기 쉽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자신도 모르게 이를 악무는 습관을 가진 사람이 있다. 이를 '주간이갈이증'이라고 부르는데, 전체 인구의 약 20%가 겪는다고 알려졌다. 대개 30~40대까지 높은 빈도로 나타나다가 연령이 증가하면서 줄어든다.

그런데 이를 악무는 습관이 지속되면 치아가 쉽게 마모되고 턱관절이 손상될 위험이 커진다. 주간이갈이증의 이악물기 강도는 최대 이악물기 강도의 60% 정도로 강하다. 이로 인해 치아가 마모되고 치아에 염증이 생기면 치통, 치아시림이 발생한다. 치아와 잇몸 경계 부분이 마모되면 치아가 흔들리거나 깨질 수도 있다. 주변 근육이 붓고 경직되면서 사각턱이 될 수 있고, 두통이 생기거나 입을 벌릴 때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는 '턱관절장애'가 유발될 수도 있다. 악화되면 입이 잘 벌어지지 않기도 한다. 주간이갈이증 환자가 병원을 찾는 가장 흔한 이유는 턱관절장애 때문이다. 주간이갈이증을 예방, 완화하려면 아래 두 가지 운동법을 실천하는 게 도움이 된다.

<주간이갈이증 예방·완화 운동법>
▷신장반사 이완법
입을 70%가량 벌린 후 그 상태를 10~20초간 유지한다. 안면 근육을 늘려주면서 근육을 풀어준다.

▷​개구근 강화훈련법
입을 1~2cm 정도 벌린다. 그 상태에서 손을 턱 아래쪽에 받쳐준다. 손은 턱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힘을 가하고, 입은 벌린 상태를 유지하려고 한다. 안면부 근육을 이완해주면서, 강화시킨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1/30/2018113002307.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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