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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당뇨교실

[스크랩] [당뇨병 이기는 식사법] 열량 낮추면서 푸짐하게 먹으려면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8. 11. 20.

채소, 버섯, 방울토마토가 접시에 담겨있다

당뇨병 환자는 많이 먹으면 그만큼 혈당이 올라 식사를 조절해야 한다. 열량은 낮으면서도 푸짐하게 먹을 방법을 살펴본다. /클립아트코리아

당뇨병 환자는 섭취 열량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섭취 열량이 많을수록 당 섭취 역시 많아지기 때문이다. 푸짐한 양을 먹으면서도 열량을 적게 섭취하는 법을 알아본다.

◇채소 최대한 활용
쌀밥은 한 공기만 먹어도 300kcal, 식빵 한 장이면 100kcal의 열량을 섭취하지만 채소는 다르다. ​채소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함량이 아주 낮은 편이다. ​배가 꽤 부를 때까지 먹어도 100kcal를 넘기기 쉽지 않다. 단, 감자, 고구마, 옥수수는 탄수화물이 많아 열량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샐러드를 먹을 땐 곁들이는 드레싱에 따라 열량이 크게 차이 날 수 있어 저열량 드레싱을 이용하는 게 좋다. 뿌려 먹는 것보다는 찍어 먹어야 열량을 조절할 수 있다.

◇버섯·해조류 섭취
버섯에는 미네랄, 비타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대신,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함량이 적다. 채소류에 비해 탄수화물이 높은 버섯도 있지만 흡수가 잘 안 되는 당이라서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 버섯은 물에 닿으면 풍미가 떨어져 씻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지저분한 부분은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은 뒤 면포로 물기를 살살 닦아 요리하는 게 좋다. 버섯을 볶아 먹으면 기름을 많이 흡수하므로, 살짝 데쳐 숙회로 먹거나 국이나 찌개에 넣어 건더기로 활용해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해조류도 열량이 적은 편이지만 채소 못지않게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다. 하루 한 번 정도는 미역, 다시마 같은 해조류를 먹으면 좋다. 단, 짠 물을 충분히 빼고 먹는다.

◇지방 적은 부위 섭취
당뇨병에 걸렸다고 고기를 완전히 끊을 필요는 없다. 적당히 먹으면 괜찮다. 하지만 푸짐하게 즐기려면 손질을 해서 먹어야 한다. 돼지고기나 소고기를 먹을 때는 하얀 기름을 최대한 제거한다. 닭고기는 지방이 많은 껍질을 벗기고 먹는다. 부위에 따라서도 지방 함량 차이가 크게 나므로 목살, 안심. 닭가슴살처럼 지방이 적은 부위를 먹으면 비교적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1/16/2018111602307.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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