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미세먼지의 계절이다. 북서풍을 타고 중국의 미세먼지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미세먼지는 신체 거의 모든 곳에 영향을 끼치지만, 특히 눈의 경우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미세먼지 속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 유해 성분이 안구건조증, 알레르기성 각결막염 등을 유발한다고 보고됐다. 미세먼지로부터 눈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봤다.
◇인공눈물 점안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경우 손으로 눈을 비비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 요즘과 같이 미세먼지가 많은 기간에는 인공눈물을 하루에 4~5회 내외로 점안하는 것이 좋다.
◇콘택트렌즈 대신 안경 착용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면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유발할 수 있다. 그러므로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부득이하게 콘택트렌즈를 사용했다면, 외출 후 콘택트렌즈를 충분히 세척하여 보관하고 인공눈물로 눈을 세척해 주는 것이 좋다.
◇눈 온찜질
따뜻한 수건을 눈에 올려 찜질 후 눈꺼풀을 닦아내면 미세먼지 제거에 도움이 된다. 깨끗하고 작은 수건을 물에 적셔 준비한다. 이 수건을 전자레인지에 15~20초 정도 돌려 데워준다. 그 후 눈을 감고 10분 정도 수건을 눈 위에 올려둔다. 수건의 온도는 약간 따뜻하다고 느껴지는 온도(약 43도 전후)면 충분하다.
아이러브안과 박영순 원장은 “미세 먼지를 예방하려면 개인위생 관리가 필요하다”며 “, “안질환 발생시 초기에 안과에서 진료를 받는 것도 중요하다. 초기라면 간단한 처방으로 1~2주 내에 해결되지만, 방치할 경우 2차 감염, 시력손상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0/23/201810230120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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