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은 고혈압·당뇨병·갑상선기능저하증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새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백내장은 골다공증 및 골절 위험도 증가시킨다.
대만 쯔치 종합병원 연구팀은 백내장 환자 5만7972명과 건강한 사람 5만792명을 평균 6.4년 추적해 백내장 환자와 골다공증·골절의 관계를 연구했다.
그 결과, 골다공증이나 골절이 발생한 참가자는 백내장 환자에서 1만7450명, 건강한 사람 중에는 1만2627명이었다. 백내장은 골다공증이나 골절 위험은 29% 증가시킨 것이다.
구체적으로 골다공증 위험 43% 고관절 골절 위험 16% 척추 골절 위험 25% 이외의 골절 위험 24% 증가했다.
또한 백내장 수술을 받은 환자는 골다공증이나 골절 발생 위험이 42% 감소했다. 연구팀은 “백내장을 적절하게 관리하면 골다공증과 골절 위험이 감소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노인병 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Geriatrics Society)’에 게재됐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0/04/2018100402054.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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