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류의 장/마이온리독 My Only Dog

[스크랩] "경험으로 쌓은 노하우 전달 핵심, `진짜` 반려동물 산업 전문가 키운다"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8. 9. 20.

펫진·한국애견연맹 ‘KCPA’ 10월 5일 시작
훈련, 법률 등 각 분야 최고 강사진 포진
창업 준비자가 들으면 특히 도움 돼

포스터
사진=펫진

헬스조선 펫진이 주최하고 한국애견연맹이 주관하는 ‘한국 반려동물 산업 전문가 양성 아카데미(KCPA)'가 오는 10월 5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아카데미 문을 연다.

아카데미 과정은 ▲수의테크니션 ▲펫브리딩마스터 ▲펫미용아티스트 ▲펫비지니스(푸드, 코디 중 선택) ▲반려동물 정책·법률·교양, 총 5개로 구성됐다. 수강생은 각 과정의 이론 수업을 모두 듣고, 자신이 전문으로 택한 과정에 한해 실습 교육을 받는다.

KCPA 강사진은 “책이나 인터넷에 나오는 뻔한 지식이 아닌, 경험자만이 전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정보를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수의테크니션 과정에서는 수의 테크닉, 반려동물 응급상활별 대처법, 개와 고양이의 생리학적 차이점, 특수동물 등을 다룬다. 고양이·특수동물을 중점적으로 강의하는 아크리스동물의료센터 박천식 원장(한국동물병원협회 수의테크니션 위원장)은 “고양이 관련 행동학, 영양학, 질병 등을 전반적으로 다루며 관련 지식을 깊이 있게 공유할 예정”이라며 “특수동물은 한국뿐 아니라 외국에서 어떤 품종이 유독 인기를 끌고 있고, 관련 사업을 하려면 어떤 시도를 하는 게 좋을지 등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펫브리딩마스터 과정의 한국애견연맹 염승봉 심사위원은 “10년 넘게 브리딩을 하며 국내 애견 유통 관련 경매장, 농장 등을 직접 경험했다”며 “책이나 인터넷에서는 알 수 없는 브리딩 관련 실전 지식을 알려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폣미용아티스트 과정의 서울종합예술대학 민자욱 교수는 “개의 기초 미용법을 마스터할 수 있는 수업이 될 것이며 단순 이론 전달이 아닌 꼭 필요한 실전 지식을 효율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반려동물 미용사업을 할 때 필요한 고객 응대법 등도 세밀하게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펫비즈니스 과정 중 펫푸드를 다루는 펫헬스케어아카데미 홍선화 대표는 “누구나 만들 수 있는 기본적인 펫푸드가 아닌, 트렌디한 펫푸드 만드는 법을 알려주고, 펫푸드 관련 창업을 할 때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체계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펫 정책, 법률, 교양 과정에서 펫 산업 마케팅과 비즈니스 매너를 다루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프린스플 황창환 컨설턴트는 “실제 반려동물 관련 비지니스를 하는 사람들을 수차례 컨설팅해왔다”며 “그들이 실전에서 겪는 문제점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 현장에 대한 감각을 깨우고 효율적으로 비즈니스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KCPA 수업을 80% 이상 이수하고 시험에 통과하면 'KCPA 수료증'과 한국애견연맹 인증 '반려동물종합관리사 자격증'을 받는다. 아카데미 수료 후 한국애견연맹의 기술자격과정(훈련, 미용, 핸들러) 3급을 지원할 경우 수강 기간 총 6개월 중 3개월 단축 혜택을 받는 특전도 준비돼 있다. 성적우수자는 장학금과 KCPA 협약 기관에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을 받고, 창업 희망자는 KCPA 전문 위원에게 컨설팅을 받을 수도 있다.

현재 헬스조선 홈페이지 또는 KCPA 홈페이지에서 지원 접수 가능하다.(선착순 모집)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9/17/2018091701520.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