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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크리에이터 정관진 저작권 글

암과 고혈압, 당뇨는 합병증이 무섭습니다.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8. 9. 12.

암과 고혈압, 당뇨는 합병증이 무섭습니다. 그중 폐렴과 대사증후군이 무섭습니다. 


폐렴과 대사증후군은 보통사람에겐 별로 무섭지 않지만 암 환우에겐 1+1=2가 아니라 1+1=4~5 정도는 될 정도로 무섭습니다.


폐렴에 대해선 우리카페에도 많을 글이 있어 생략하고 대사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과거에는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아 X 증후군으로 불렀습니다.


그러나 연구가 계속되면서 포도당을 분해해 간, 근육 등으로 보내는 역할을 하는 인슐린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거나, 제 기능을 하지 못할 경우 당뇨병, 고혈압, 뇌졸중, 심장병 등 각종 성인병이 생긴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합니다.

 

인슐린이 포도당을 제대로 운반하지 못하는 것을 인슐린 저항성이라고 하는데, 대사증후군은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나타나는 복합적인 병증을 일컫습니다. 이 때문에 대사증후군을 인슐린저항증후군으로 부르기도 한다고 합니다.

 

원인은 체내에 인슐린이 있더라도 저항성으로 인해 고혈당은 개선되지 않은 채, 인슐린 농도만 높아지는데 있습니다. 주요 증상은 혈당 대사 이상으로 인한 중성지방 증가, 고밀도 콜레스테롤, 나트륨 성분 증가로 인한 고혈압, 요산 증가로 인한 통풍 등입니다.

 

그러나 보통 복부비만, 당뇨, 고밀도 콜레스테롤, 고혈압, 고중성지방등, 5가지 지표 가운데 3가지 이상이 기준치를 넘으면 대사증후군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