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박이 빠를수록 대장암으로 번질 수 있는 대장 용종이 생길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심박수가 높은 환자는 심박수가 낮은 환자보다 대장용종의 재발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대장암 진단 후 5년 이상 경과 관찰된 300명을 대상으로 맥박수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눴고, 맥박에 따른 대장용종의 재발률을 분석했다. 1그룹은 1분당 45-66 bpm, 2그룹은 67-73 bpm, 3그룹은 74-80bpm, 4그룹은 81-120bpm의 심박수를 보였다.
분석 결과, 1그룹은 3.8%, 2그룹은 7.9%, 3그룹은 10.0%, 4그룹은 14.7%로 맥박이 빠를수록 대장용종 재발률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95%의 신뢰도로 맥박이 분당 81회 이상으로 가장 빨리 뛰는 그룹의 종양 발생 위험성이 분당 66회 이하로 가장 느리게 뛰는 그룹에 비해 6.183배 높았다.
메디컬투데이 임우진 기자 woojin1803@mdtoday.co.kr
출처 : http://health.chosun.com/news/dailynews_view.jsp?mn_idx=264050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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