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필립스의 차세대 인터벤션 엑스레이 아주리온(Azurion)이 인터벤션 시술의 워크플로우 향상에 크게 기여한다는 임상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 필립스 차세대 인터벤션 엑스레이 아주리온(Azurion)
필립스코리아는 다음달 12~15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74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18)에서 아주리온을 선보이고, 해외 병원에서 진행한 아주리온의 임상 연구 결과를 소개한다.
앞서 아주리온을 도입한 네덜란드 성안토니우스 병원에서는 2년간 약 800명의 인터벤션 시술 케이스를 조사해, 아주리온이 시술 워크플로우 및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최근 결과를 발표했다. 세계적인 시험검사연구소인 미국 북미과학협회(NAMSA)에서 임상 결과를 인증 받아 신뢰성을 확보했다.
임상 연구 결과 전체 평균 시술 시간이 기존보다 17% 감소했다. 시술 준비 시간(in-lab preparation time)은 프로시저카드 기능으로 절차가 간결해져 기존보다 12% 줄었다. 또한 TSM 프로, 플렉스비전 프로, 플렉스스팟 기능과 같은 스마트해진 아주리온 플랫폼으로 시술실과 조정실에 있는 각 의료진이 독립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게 돼 시술 후 처리 시간도 28% 줄어들었다.
뿐만 아니라, 시술 시간 단축으로 하루에 치료할 수 있는 환자가 1명 증가했고, 근무 시간을 초과해 진행됐던 시술 건수도 25%나 감소해 의료진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고 나타났다. 이외에도 의료진이 시술실과 조정실을 오고 가는 불필요한 이동 횟수가 29% 줄어들었다.
혈관질환을 비침습적으로 치료하는 인터벤션 시술은 외과적 수술보다 신체적 부담이 적어 환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특히 최근 혈관질환 발병률이 증가하면서 인터벤션 시술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의료계에서는 복잡한 인터벤션 시술 환경에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시술을 돕는 효율적인 인터벤션 솔루션을 요구하고 있다.
필립스 아주리온은 이러한 의료계의 니즈를 정확히 반영한 인터벤션 솔루션으로 의료진의 워크플로우 향상에 기여하는 것이 강점이다. 특히 이번 KCR에서 아주리온을 도입해 사용하고 있는 해외 병원이 2년간 진행한 임상 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아주리온의 워크플로우 효율성을 강조한다는 방침이다.
성안토니우스 병원의 마르코 반 스트레이엔(Marco van Strijen) 의학박사가 방한해 아주리온 임상 시험 결과를 토대로 미래 인터벤션 시술 환경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의학신문 의학신문 오인규 기자 529@bosa.co.kr
출처 : http://health.chosun.com/news/dailynews_view.jsp?mn_idx=263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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