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이상의 휴가를 보내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률이 37%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헬싱키대학교 연구팀은 중년 남성 1222명을 대상으로 생활방식과 사망률의 상관관계를 추적 조사했다. 참가자는 적어도 하나의 심혈관질환 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었다. 연구팀은 참가자를 임의로 두 그룹으로 나눴다. 610명은 대조군, 612명은 실험군으로 나눠 5년 동안 실험군의 생활방식에 개입했다. 연구팀은 실험군에 4개월마다 조언을 주며 신체 활동, 건강 식단 섭취, 건강 체중 달성, 금연을 하게 했다.
그 결과, 1974~1989년의 심혈관질환 사망자는 실험군에서 더 많았지만, 심혈관질환 위험은 대조군보다 실험군이 46% 감소했다. 특히 실험군에서 휴가 기간은 사망률과 관련이 있었다. 휴가 기간이 1년간 3주 이하인 참가자의 1974~2004년 사망률은 3주 이상인 참가자보다 37% 높았다. 연구팀은 “휴가 기간이 짧은 남성은 휴가 기간이 긴 남성보다 더 많이 일하고, 잠을 자지 못했다”며 “스트레스가 증가함으로써 안 좋은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학술지 ‘영양, 건강과 노화(Journal of Nutrition, Health & Aging)’에 게재됐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8/29/2018082901098.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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