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운동하거나 평소보다 강하게 운동을 하고 난 다음 날, 온몸이 욱신거리고 아플 때가 있다. 이러한 통증을 근육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해 뿌듯해하고, 운동으로 더 푸는 사람이 있다. 이는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운동 후 24~48시간에 발생하는 이러한 통증은 ‘지연성 근육통’이다. 지연성 근육통은 급성 근육통과 달리 뒤늦게 발생한다. 현미경을 통해서 근육의 조직을 보면 근육에 피멍이 들어 있고 눈에 보이지 않게 미세한 찢어짐이 보인다. 이 현상으로 나타나는 통증은 보통 2일 정도 지나면 사라지지만 근육은 손상된 채로 남게 된다. 손상된 근육은 흉이 지게 되고 따라서 뭉치고 굳는다. 뭉치고 굳은 근육은 그만큼 근육의 기능이 떨어진다. 반복되고 범위가 넓어지면 근육이 제대로 기능을 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안 하던 운동을 할 때 지연성 근육통이 발생하는지 잘 살피고 최소화하는 게 바람직하다. 지연성 근육통을 막기 위해 무리하거나 너무 많은 땀을 흘리면 안 된다. 운동 전후로 적절한 수분 보충을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운동은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해 양과 강도를 점차 늘려야 하며, 강도가 높은 운동을 하면 2일 정도 휴식을 취한 뒤 운동을 하는 게 좋다. 지연성 근육통이 생기면 근육을 풀어주는 마사지나 냉찜질 등을 해 염증을 줄여 주는 게 중요하다. 그래야 근육이 유착되지 않는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8/14/2018081401567.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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