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시하라 유미 박사는 '전조 증상만 알아도 병을 고칠 수 있다'는 저서에서 암 원인으로 과식과 함께 저체온을 거론한다. 단백질과 칼로리를 제한하는 소식(小食)은 암을 죽이는 T세포 기능을 강화한다고 설명했고 저체온은 몸을 차게 만들어 암세포를 만들 수 있는 원인을 제공한다고 주장한다.
이사하라 유미 박사는 "암세포는 35도에서 가장 많이 증식하고 39.3도 이상이 되면 사멸한다"며 "우리 몸에서 온도가 높은 심장과 비장, 소장에 암이 생기지 않는 것도 체온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심장 무게는 체중의 200분의 1밖에 안 되지만 체열의 9분의 1을 산출할 만큼 열을 내는 기관이며 비장은 적혈구가 밀집해 있어 붉고 온도가 높다. 소장은 소화를 위해 항상 격렬하게 연동운동을 하기 때문에 열을 내는 기관이다.
이와 반대로 암이 자주 발생하는 식도, 위, 폐, 대장, 자궁 등은 속이 비어 있고 주위에만 세포가 있어 체온이 낮아지기 쉬운 부위라고 이시하라 박사는 지적한다.
특히 이들 기관은 체온보다 낮은 외부와 항상 통해 있기 때문에 더욱 차가워지기 쉽다. 여성 유방도 몸에서 돌출돼 있어 체온이 낮아 유방암에 노출돼 있다. 유방암은 유방이 큰 사람일수록 잘 걸린다고 이시하라 박사는 주장했다. 이는 유방 크기와 상관없이 영양을 운반하는 동맥 수가 같기 때문에 유방이 크면 클수록 온도가 더욱 낮아질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최근 암 예방과 치료를 위해 '온열요법'을 도입하는 것도 암 발병과 저체온 간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이시하라 박사는 설명했다.[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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