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간암치료제 리피오돌, 다음주 중 정상 수급 전망

간암환자들이 경동맥화학색전술 치료시 필요한 필수 의약품인 리피오돌이 공급사인 게르베코리아가 약가 500% 인상을 요구하며 재고난을 겪던 가운데 공급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2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게르베코리아의 리피오돌이 다음주 중 많은 양이 정상적으로 들어올 전망이다.

최근 게르베코리아는 리피오돌의 값을 5배 인상해 달라며 공급부족을 야기했다. 이에 환자들은 간암수술을 불가피하게 연기해야만 하는 경우도 발생했다.

대한간학회는 “이번 공급부족은 리피오돌의 공급가 결정에 있어 정부와 제약사 간 협상이 난항에 이르고 해당 약제에 대한 국제적 수요가 급증하면서 현재의 문제가 벌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게르베코리아로부터 다음 주부터 리피오돌의 수입을 재개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약가 협상 동안에는 의약품 공급에 무리가 없게 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lhs7830@mdtoday.co.kr

* Copyright ⓒ 메디컬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 본 기사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news/dailynews_view.jsp?mn_idx=252553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