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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허브약재

[스크랩] `샌달우드 오일` 향 방광암 발병 막을 수 있다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8. 6. 4.

샌달우드 (Sandalwood) 오일 냄새가 방광암을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독일 보훔-루르대학(Ruhr-Universität Bochum) 연구팀이 'Frontiers in Physiology'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일부 후각 수용체가 악성 방광암에서 종종 존재하며 건강한 조직 보다 암에서 더 빈번하게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방광암을 앓는 사람의 소변내에서도 OR10H1 이라는 이 같은 수용체가 다량으로 검출 이를 이용 이 같은 암 진단에 대한 생표지자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후각 수용체와 비슷하게 OR10H1 은 냄새와 연관된 물질인 방향제에 반응하는 단일 단백질로 특히 OR10H1이 산탈올(Santanol)이나 산드라놀(Sandranol) 같은 샌달우드 오일을 특징으로 하는 방향제에 결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광암 세포 배양지를 가지고 한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종양내 발견되는 수용체가 두 종의 샌달우드 성분중 하나에 노출시 무슨일이 벌어지는 지를 관찰한 결과 OR10H1 이 이 같은 성분중 하나와 결합시 암 세포가 더 둥글어지고 분화 횟수가 줄어들며 이동성도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샌달우드 성분에 후각 수용체를 노출시 일부 면역강화 세포 기전이 활성화되고 이중 하나로 체내 자연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것을 돕는 특정 단일 단백질인 인터루킨들이 분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도세포 단위내 에너지 전달을 돕는 물질로 T 세포라는 특정 면역세포에 위험 신호를 보내는 것을 돕는 adenosine triphosphate (ATP)가 더 많이 생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샌달우드 성분이 방광암 발병을 막는데 있어서 효과적일 수 있으며 OR10H1 이 새로운 방광암 치료 표적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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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health.chosun.com/news/dailynews_view.jsp?mn_idx=249260

  •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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