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잔의 레드 와인이 전립선암 발병률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오스트리아 빈대학교 연구팀은 와인과 전립선암의 관계에 관해 연구한 61만1169명 대상의 17개 논문을 종합 분석했다. 그 결과, 매일 레드 와인 한 잔을 마시면 전립선암의 위험이 12% 낮아졌지만, 매일 화이트 와인 한 잔을 마시면 전립선암 위험이 오히려 약 26%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레드 와인에 다량으로 함유된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암 발생 위험을 낮춘 것이라고 설명했다. 레드 와인에는 100mL당 1~3mg의 폴리페놀이 함유돼있으며, 이는 화이트 와인 폴리페놀 함유량의 약 10배다.
연구팀은 “단, 화이트 와인의 섭취가 전립선암 발병을 높인다고 꺼릴 필요는 없다”며 “금연하고 적색육 섭취를 줄이면 전립선암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립선암 예방을 위해 건강한 생활습관과 균형 잡힌 식사습관, 과도한 알코올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임상역학저널(journal of Clinical Epidemi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5/09/2018050901121.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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