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의사들의 수술 실력은 나이들 수록 더 향상될 수 있고 남녀 외과의들의 수술 실력은 모두 비슷하게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UCLA 연구팀이 '영국의학저널'에 밝힌 2011-2014년 사이 주요 20가지 수술 중 하나를 받은 환자에서의 수술 한 달 후 사망율을 분석한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수술의의 연령이 높음에 따라 수술 한 달 후 환자의 사망 위험은 비례적으로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 가지 예외를 제외하고는 남녀 수술의에서 수술 후 사망 위험에는 거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실제로 50대 여성 수술의에 의해 치료를 받은 환자들이 모든 그룹에서 사망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4만6000명의 외과의에 의해 진행된 총 89만2200건의 수술 결과자료를 분석한 이번 연구결과 수술 한 달 후 전체적인 사망위험은 6.4%로 나타난 가운데 다른 인자를 보정한 후 진행한 결과 40세 이하 수술의에 의한 수술의 경우에는 사망율이 6.6%, 40대와 50대, 60세 이상에서는 각각 6.5%, 6.4%, 6.3%로 나타났다.
또한 성별로는 여성 외과의에서는 6.3%, 남성 외과의에서는 6.5%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큰 의미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만으로 고령 수술의 특히 50대 여성 외과의의 수술만을 받으려 해서는 안 되고 가족들이나 다른 의사들의 조언과 평판등을 고려해 집도의를 결정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choice0510@mdtoday.co.kr
출처 : http://health.chosun.com/news/dailynews_view.jsp?mn_idx=24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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