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철 교수의 생활 속 응급상황 대처법] [2] 미세혈관 많은 손, 균 증식 잘 돼
개에 물렸을 땐 광견병 걱정부터 하지만 집에서 키우는 반려견의 경우 대부분이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보다는 파상풍 등 다른 병원균에 감염될 위험이 더 높다. 특히 유기견의 경우 제대로 된 예방접종이 되지 않아 어떤 병균에 감염될 지 모른다. 응급처치를 하더라도 빨리 병원에 가서 필요한 처방을 받아야 한다. 깊게 물려 피가 나는 경우는 물론이고, 긁히거나 이빨 자국이 남았을 때도 마찬가지다.
당장 병원을 가지 못할 때는 단순히 긁힌 상처는 흐르는 물이나 식염수로 상처를 씻고 소독약을 발라야 한다. 이빨 자국이 선명하게 나면 상처 부위를 잘 씻어내고 소독을 해야 한다. 이때 소독약이 상처 안으로 충분히 스며들도록 발라야 추가 감염을 막을 수 있다. 피가 날 경우 상처를 잘 씻어내고 피가 멎을 때까지 지혈을 한 후 소독한다. 긁힌 정도 이상의 상처는 예방접종을 받은 개라도 병원을 찾아 항생제 등을 복용해야 한다.
물린 부위에 따라 병원에서 치료도 달라질 수 있다. 손 부위를 물린 경우는 가능하면 바로 봉합하지 않고 시일을 두고 감염의 위험이 없다고 판단될 때 봉합한다. 손은 미세혈관이 많아 섣불리 봉합하면 그 안에서 균이 자랄 수 있다. 그 외의 부위는 초기 상처 세척과 소독으로 대부분의 감염원을 없앨 수 있어서 바로 봉합을 할 수도 있다. 상처를 손으로 만지면 추가 감염이 될 수 있어 거즈나 깨끗한 수건 등으로 상처 부위를 가려주는 것이 좋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2/26/2018022602828.html
당장 병원을 가지 못할 때는 단순히 긁힌 상처는 흐르는 물이나 식염수로 상처를 씻고 소독약을 발라야 한다. 이빨 자국이 선명하게 나면 상처 부위를 잘 씻어내고 소독을 해야 한다. 이때 소독약이 상처 안으로 충분히 스며들도록 발라야 추가 감염을 막을 수 있다. 피가 날 경우 상처를 잘 씻어내고 피가 멎을 때까지 지혈을 한 후 소독한다. 긁힌 정도 이상의 상처는 예방접종을 받은 개라도 병원을 찾아 항생제 등을 복용해야 한다.
물린 부위에 따라 병원에서 치료도 달라질 수 있다. 손 부위를 물린 경우는 가능하면 바로 봉합하지 않고 시일을 두고 감염의 위험이 없다고 판단될 때 봉합한다. 손은 미세혈관이 많아 섣불리 봉합하면 그 안에서 균이 자랄 수 있다. 그 외의 부위는 초기 상처 세척과 소독으로 대부분의 감염원을 없앨 수 있어서 바로 봉합을 할 수도 있다. 상처를 손으로 만지면 추가 감염이 될 수 있어 거즈나 깨끗한 수건 등으로 상처 부위를 가려주는 것이 좋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2/26/2018022602828.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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