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기현 교수의 알고 먹는 제철 식품] [9]
과거에는 김을 먹는 나라는 우리나라와 일본뿐이었지만 지금은 김이 해외로 수출될 정도로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음식이 됐다. '삼국유사(三國遺事)' 연오랑과 세오녀 일화에는 김이라고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다. 당시에는 해조류가 분명히 구분되지 않았지만 오래 전부터 김으로 복리(福裏)라 부르던 복쌈을 먹던 풍습이 있었으므로 삼국시대부터 김을 먹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김은 저지방 고단백질 식품으로 식이섬유뿐만 아니라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마른 김 5장에는 달걀 1개에 가까운 단백질이 들어있다. 또한 김에는 비타민A와 C가 풍부하다. 비타민B1·B2·E도 들어있고, 칼륨·칼슘·마그네슘·인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김에 든 수용성 식이섬유인 포피란(porphyran)이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주고, 장의 활동을 원활하게 해 배변을 잘 되게 해준다. 김을 영양소 파괴 없이 건강하고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맨 김을 구워서 간장에 살짝 찍어 먹는 것이 좋다. 만약 김에 기름을 발라 소금을 뿌려 구웠다면 빠른 시간 안에 먹고, 햇빛을 차단할 수 있는 밀폐용기에 보관해 지방의 산패를 막아야 한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2/01/2018020100120.html
김은 저지방 고단백질 식품으로 식이섬유뿐만 아니라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마른 김 5장에는 달걀 1개에 가까운 단백질이 들어있다. 또한 김에는 비타민A와 C가 풍부하다. 비타민B1·B2·E도 들어있고, 칼륨·칼슘·마그네슘·인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김에 든 수용성 식이섬유인 포피란(porphyran)이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주고, 장의 활동을 원활하게 해 배변을 잘 되게 해준다. 김을 영양소 파괴 없이 건강하고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맨 김을 구워서 간장에 살짝 찍어 먹는 것이 좋다. 만약 김에 기름을 발라 소금을 뿌려 구웠다면 빠른 시간 안에 먹고, 햇빛을 차단할 수 있는 밀폐용기에 보관해 지방의 산패를 막아야 한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2/01/2018020100120.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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