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여성 노동자들의 혈액암 발병률이 일반인보다 최대 3배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JTBC에 따르면 노동부 산하의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이 지난 2015년 작성한 중간보고서에서 반도체 여성 노동자들의 혈액암 발병률이 일반인에 비해 최대 3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공장에서 근무했던 고 황유미 씨는 급성백혈병으로 지난 2007년 사망했으며 정부는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 9개 반도체 기업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2008년 1차 결과를 발표했지만 부실한 보고로 정부는 조사를 계속 진행하며 오는 2019년에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는 입장이다.
해당매체에 따르면 희소 혈액암 중 하나인 림프조혈기계암으로 사망하는 비율이 일반인에 비해 1.76배에 달했으며, 비호지킨림프종으로 인한 사망률은 일반인에 비해 2.88배나 높다. 또한 생산직군으로 범위를 좁히면 3.27배에 달했다.
이는 지난 2008년 1차 조사에 비해 모두 증가한 수치로,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한 결과로 분석됐다는 평가다.
메디컬투데이 손성우 기자 mipi306@mdtoday.co.kr
출처 : http://health.chosun.com/news/dailynews_view.jsp?mn_idx=218921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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