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가 차세대 고출력 XPS 전립선비대증 레이저 치료기기를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한 차세대 고출력 XPS 전립선비대증 레이저 치료 장비는 이전 HPS 장비에 비해 180W의 고출력으로 더욱 빠르게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레이저 빔이 혈액에만 선택적으로 흡수되어 기존 수술에 비해 출혈이 적고, 작은 구경의 내시경이 가능하여 요도 손상도 적다. 또한 지혈방식이 강화되고, 레이저 빔의 집중도가 향상돼 단순히 속도의 장점만이 아닌, 100g 이상의 큰 전립선에도 적용이 가능하게 되어 많은 부문에서의 기능 향상을 보여주고 있다. 수술시간 또한 짧기 때문에 기저질환이 많은 80세 이상 노인 환자에도 긴 마취 시간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다.
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 김세웅 교수는 “XPS 레이저 수술은 기존 HPS 레이저 수술에 비해, 지혈효과가 탁월하며 수술시간이 짧아 노인 환자에게 더욱 안전하다”며 “지혈제를 복용하는 환자나, 수술 위험도가 높은 80대 이상 고령 환자도 수술을 받을 수 있어 고통 받고 있는 환자에게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14/2017121401343.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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