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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기타암

[스크랩] 악성 피부암 자라고 퍼지게 하는 유전자 규명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7.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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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닌종이라는 피부암이 자라고 퍼지는 것을 돕는 단일 단백질을 코딩하는 단일 유전자가 규명됐다.

5일 매사스츄세스의대 연구팀이 'Clinical Investigation' 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 진행된 멜라닌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일 유전자가 규명됐다.

연구결과 배아 발달중 활성화되는 GDF6 라는 단일 단백질을 코딩하는 유전자가 이 같은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DF6 는 성장 분화 인자라는 일련의 단일 단백질중 하나로 배아 발달중 줄기세포가 특정형의 세포로 분화하게 하고 또한 세포 분열시켜 세포가 자라는 것을 돕는다.

열대어의 멜라닌종과 인체 멜라닌종을 비교한 이번 연구결과 열대어의 멜라닌종과 인체 멜라닌종에서 변형된 374개의 유전자를 규명했으며 이 중 GDF6 가 멜라닌종 발병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추가 연구결과 GDF6 이라는 성장인자가 건강한 세포에서 정상 주기에 따라 세포드링 성숙하고 죽게 하는 MITF 와 SOX9 라는 두 종의 유전자들 발현을 억제해 암 세포가 분화하고 자유롭게 퍼지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훗날 진행성 피부암인 멜라닌종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해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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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health.chosun.com/news/dailynews_view.jsp?mn_idx=216844

  •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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