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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알아두면 좋은 암상식

[스크랩] 암 완치의 전환점이 되는 심부 체온과 면역력.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7. 11. 26.

암 완치의 전환점이 되는 심부 체온과 면역력.

 

(1) 암의 발병 원인

과학의 발달과 꾸준한 연구를 통해 유전적 요인과 발암 물질을 포함한 환경적 요인, 면역학적 요인 등 복합적인 요인이 암 발생의 원인으로 밝혀졌다. 암을 유발하는 유전자를 암 유전자라 하는데, 세포에서 정상 기능을 수행하는 원암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일어나 만들어진 것이다. 암 유전자는 정상 유전자보다 많은 양의 단백질을 생산하거나 활성이 다른 단백질을 만들어 암을 유발한다. 세포는 세포 분열을 촉진하는 단백질도 필요하지만, 세포 분열을 억제하는 단백질도 필요하다. 종양 억제 유전자는 비정상적인 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단백질을 만들어 낸다. 그러나 이 유전자가 기능을 잃으면 세포가 과잉 성장하게 되어 암이 될 수 있다. 암 환자의 유전자를 분석해 보면 종양 억제 유전자가 기능을 상실한 것을 알 수 있다.

 

암을 일으키는 환경적인 일부 요인으로는 자동차 가스 속에 대표적인 발암 물질인 벤조피렌, 벤조피렌은 세포의 유전자에 붙어 돌연변이를 일으켜 암세포로 변화시키는 물질로 알려졌다. 이 밖에 고에너지의 X, 감마선, 자외선, 기타 등등 유전자에 돌연변이를 유발할 수 있다.

 

그러나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일어난 세포가 모두 암으로 발병 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 몸의 정상적인 면역 체계는 돌연변이에 의해 생성된 암세포를 제거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자연 살생 세포와 같은 일부 백혈구는 암세포를 죽이기 위해 혈관을 따라 온몸을 순환하고 있다. 따라서 인체의 면역력이 강해진다면 각종 암의 발생률을 줄일 수 있다.

 

종합적 암 성장의 원인은 체내의 저 산소, 저체온, 이라 할 것이다. 암세포가 서식하는 곳은 혐기성 환경이다. 혐기성이란 산소가 없는 곳이다. 인체의 세포는 산소가 있어야 하는 유산소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산소가 부족하면 생명을 이어가려고 하는 생체내의 세포는 변화를 일으키고 해당 작용을 비롯하여 무 산소 생활로 바뀐다. 이렇게 바뀐 핵은 암세포의 핵과 일치한다.

 

혈관을 가볍게 묶어 생체 장기에 들어오는 혈액의 양을 줄이면 그 장기에 병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즉 혈액의 유입 양을 줄이면 산소의 운반체인 헤모글로빈의 공급양이 줄어 산소 부족이 일어나게 된다. 이 이론은 스트레스로 교감 신경이 활성화 되어 각 장기에 공급되는 혈액양이 턱없이 부족하여 결국 몸이 차가워지고 나아가 각종 질환과 암으로 발전된다는 이론이다.

 

많은 암 전문 학자들은 정신적인 스트레스 또한, 암 발생의 주범으로 꼽고 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집단일수록 지나친 흡연, 음주 등 암 유발 인자에 노출될 위험이 훨씬 크다고 한다. 또한, 스트레스는 자연 살생 세포의 수는 물론 기능도 약화시켜 암 발생의 감시 체계를 무너뜨린다. 반면 웃음은 인체 내 자연 살생 세포를 활성화시켜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많이 보고되고 있다.

 

(2) 면역기능

하루에도 수많은 암세포가 생성됩니다.

원인 없는 결과는 없듯이 암에 걸린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 생각해 보면 암에 걸렸다는 것은 암 덩어리가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일반 사람들의 몸 속에도 하루에 5천개에서 1만개 정도의 암세포가 생성된다.

암을 유발하는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면 그 숫자는 더욱 늘어나겠죠. 하지만 이 암세포들이 쌓이지 않고 우리가 암에 걸리지 않는 이유는 바로 체내 암세포를 찾아내어 죽이는 면역 시스템이 가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몸의 면역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암세포는 면역세포로 부터 공격을 회피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암이 발병한다. 즉 면역력이 저하되면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도 암을 피해 가기는 어렵다.

 

암이 전이하는 이유는 림프절이나 혈관을 통해 암세포가 다른 장기로 운반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에 대해 한번쯤 깊이 생각해 볼 부분이 있다. 암이 전이 된다기 보다 한 곳에 암이 발생 되었다는 것은 몸 자체가 암이 생기는 환경이 된 것이고, 그런 환경 속에 여기저기 암이 진행되고 있다가 시간차를 두고 터져 나왔다는 표현이 맞지 않을까.

 

그렇다면 이미 생긴 암 덩어리를 없애는 것과 동시에 암세포가 더 이상 증식하거나 재발하지 못하도록 몸을 정화시키고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겠다. 항암제는 체내에 들어와 강한 활성산소를 만들어 냄으로써 온몸의 암세포를 죽이지만 정상 세포까지 같이 죽게 만든다. , 항암과 동시에 발암제도 될 수 있는 것이다.

 

면역체계는 정상세포와 다른 암세포를 찾아내고 파괴한다.

암세포의 성장을 비자기(non-self)로 식별하고 멈추게 하는 면역체계에 결함이 있을 때 암으로 발전한다. 이는 면역억제 치료를 받는 장기이식 대상자에게 암 발병률이 증가하는 것이 좋은 예라 할 수 있다. 또한 후천성 면역결핍증후군(AIDS)과 같은 면역 결핍 질환을 가진 대상자들 또한 암 발생률이 증가한다. 암세포는 악성 변화의 결과로 세포 표면항원이 변화된다. 이 항원은 종양 관련 항원(tumor-associated antigen, TAA)이라 한다. TAA는 종양세포에서 발견되는 항원으로 성인의 정상세포에서는 발견되지 않으나 특수 상황에서는 TAA 중의 태아항원(α-fetoprotein)이 정상세포에서도 발견된다. TAA는 발암물질에 의해 DNA 돌연변이의 결과로 나타나거나 발암성 DNA 바이러스 혹은 RNA 바이러스에 의한 유전물질의 표출 결과로 나타난다. 면역계의 기능 중 한 가지는 TAA에 반응하는 것이다. 악성 세포의 항원에 대한 면역계의 반응을 면역학적 감시(immunologic surveillance)라고 한다. 림프구는 계속적으로 세포 표면 항원을 점검하고 비정상 항원 결정인자로 악성 세포를 발견하여 파괴한다.

 


또한, 특정 단백질이 암 환자의 면역 세포 기능을 회복시키는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인터루킨-21은 몸 안에 들어온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을 체내 면역계가 맞서 싸우도록 자극하는 단백질이다.

 

암세포의 표면에는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제거할 수 있도록 돕는 주조직성 복합체 l (MHC class l)’가 존재한다. 하지만 전이 암이나 말기 암 환자의 경우 이 복합체가 감소 소실되기 때문에 체내 면역세포인 T 세포가 암세포를 제거할 수 없게 된다.

 

이와 동시에 종양 세포나 바이러스 감염 세포를 자발적으로 죽이는 세포인 자연 살해세포(exhausted NK cells)’도 기능을 상실하면서 환자 치료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에 연구팀은 주조직성 복합체 I를 소실한 암세포가 자연 살해세포에 의해 초기에 제거 되지만 장기적으로는 자연 살해세포의 기능소실을 유도해 암이 진행 전이 된다는 것을 알아냈다.

또 사이토카인인 인터루킨-21이 기능 소실된 자연 살해세포를 회복시켜 암세포를 제거할 수 있다는 사실도 찾아냈다.

 

(3) 몸의 심부열 체온

체온 관리는 암 치료 과정과 재발 관리를 하는 환자에게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처음 암 진단을 받았을 때 거의 대부분의 암환자들이 정상 체온보다 낮은 35도 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는데 암과 체온은 깊은 연관성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한 이유는 암 세포는 네옵트린이라는 독성 물질을 분비하여 교감신경계를 교란하여 체온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체온이 낮아지면 기본적으로 생체기능들이 변화를 하게 되는데 1도만 떨어져도 면역력이 36% 저하되고 신진대사 기능들이 12%감소되고 장의 효소 활동이 50% 이하도 급격하게 떨어지지 때문에 암 투병 과정에서 정상 체온 관리는 건물을 지을 때 기초 공사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반대로 환자의 체온을 1도만 상승시켜 주면 면역력이 40-50% 정도 높여주는 시너지 효과가 있기에 환자와 보호자는 이러한 부분을 잘 관리 하여야 한다.

 

어떤 치료법을 선택하더라도, 우선 우리 신체를 치유되기 쉬운 상태로 만들기 위해서는 온열요법을 같이 실시하는 것은 면역력을 상승하게 하는 필수 조건이다. 암은 자기 세포 내에서 비정상적으로 변이된 세포가 스스로 사멸하지 않고 계속적인 증식으로 발생하므로 이를 억제하는 메커니즘은 자기 세포의 이상을 억제 또는 교정하여 원상태로 되돌려 놓는 면역성 세포를 필요로 한다.

 

체온이 올라가면 암세포를 공격하는 NK세포가 활발하게 활동하므로 암과 체온, 그리고 면역력은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신체에서 면역 작용을 담당하는 백혈구는 체온이 1도 상승할 때 5배가량 활발하게 활동하며, 체온이 1도 저하되면 면역력은 30% 정도 떨어진다. , 체온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면역력 향상에 도움 되고 암 치료에 있어서 다양한 부작용을 완화하고 예방하는데 꼭 필요한 단계가 된다.

 

암세포는 단기적으로 열 저항성을 어느 정도 나타내지만 일정 온도의 온열을 반복하게 되면 암세포의 열 저항성은 현저히 약해진다. 따라서 암세포에 반복적으로 온열을 가할 필요가 있으며, 이와 같이 반복 가열을 하면 암 치료에 매우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암세포에 열을 가해서 약해진 상태로 만든 후 암세포를 방사선이나 항암제로 공격하게 되면 암 치료에 상승효과를 볼 수 있다. 이때는 항암제를 통상량의 1/5~1/10만 투여해도 그 효과가 향상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암은 암세포 내부의 혈류가 충분하지 않으며, 암세포의 내부는 산소 부족으로 산성 물질이 만들어져 암의 주변 환경은 산성 상태로 기울어져 있다. 암세포 환경이 산성일수록 암세포는 온도 감수성이 민감해져서 열을 가하면 사망하기 쉽게 된다.

암세포는 방사선이나 항암제의 공격으로 인해 DNA에 상처를 입게 되면 일시적으로 약해지는 것 같지만 곧바로 정상상태로 돌아오려는 강한 회복 능력이 있다. 그러나 온도가 40~43도가 되면 암세포의 회복능력은 작동하지 못합니다.

이 때문에 암세포는 열을 견디지 못하고 바로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암세포가 견딜 수 있는 한계 온도가 43˚C까지입니다. 암세포는 고온에 매우 약하므로 온도를 높여서 우선 암세포를 약한 상태로 만든 후 면역치료를 거듭 실시함으로써 보다 높은 암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정상세포는 온도가 47˚C까지 올라가도 견딜 수 있지만 암 세포가 견딜 수 있는 온도가 43도 까지라고 합니다. 바로 이 둘 사이에 생존할 수 있는 온도차가 다르다는 것을 이용하여 암세포에 열을 가해 암을 약화시키려는 시도는 이미 오래 전부터 실시되어 왔습니다.

 

결론은 암의 완치를 위해서는 몸을 바꿔야 한다. 따뜻한 몸의 심부 체온 관리로 혈액을 체내에 공급하여 항상 따뜻한 신체와 식생활의 변화를 통해 몸을 바꿔야 만이 암세포가 더 이상 자라지 않고 재발하지도 않는다.

출처 : 암과 싸우는 사람들
글쓴이 : 권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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