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6명은 건강검진을 받은 후 질환이 있거나 질환이 의심되는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1일 발간한 '2016년 건강검진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중 1차 종합판정에서 정상A 판정을 받은 수검자는 7.4%에 불과했다. 반면 건강에 이상은 없는 상태이지만 식생활습관, 환경개선 등 자기관리 및 예방조치가 필요한 정상B(경계) 34.6%에 달했고, 고혈압·당뇨병 질환이 의심되는 이들은 37.2%로 나타났다. 또한 이미 질환이 있는 이들은 20.8%인 것으로 집계됐다. 20대 이하는 정상판정비율(정상A, 정상B)이 75%로 나타났으나, 70대 이상은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유질환자)이 약 57%를 차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측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정상 판정이 줄고, 질환의심이나 유질환자 판정 비율이 급격히 증가했다고 풀이했다.
이에 2차 검진을 받은 이들도 55만 8천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21만 3천명이 당뇨병 검사를, 34만 5천명이 고혈압 검사를 받았다. 당뇨병 판정 인원은 10만 7천명으로 50.5%를, 고혈압 판정 인원은 18만 명으로 검사인원의 52.1%를 차지했다. 연령별 판정비율은 당뇨병, 고혈압 모두 40대(54.2%, 56.4%)에서 판정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2016년 당뇨병, 고혈압 판정비율은 2011년과 비교해 볼 때, 당뇨병 9.2%p, 고혈압 4.3%p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1/21/2017112102356.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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