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당한 좋지 않은 경험이 여성에서 비만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미심장학회에 발표한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좋지 않은 경험이 여성들에서 비만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나 정신적 스트레스가 체중 증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재확인됐다.
2만1904명의 중년과 고령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결과 지난 5년 동안 좋지 않은 일을 겪었거나 외상적 사고를 입은 여성들이 이 같은 일을 겪지 않은 여성들에 비해 비만이 될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일생 동안 최소 한 번 이상 외상성 사고를 겪은 여성들이 전혀 겪지 않은 여성들 보다 비만이 될 위험이 11%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5년 동안 최소 4번 이상 겪었을 경우에는 전혀 겪지 않았을 시 보다 36%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겪은 횟수가 많으면 많을 수록 비만 위험은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신체활동도가 가장 높은 여성들에서 이 같은 연관성이 가장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외상성 혹은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사건이 비만 위험을 높일 수 있는 바 체중 조절 치료시 이 같은 점을 고려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주연 기자 jypark@mdtoday.co.kr
출처 : http://health.chosun.com/news/dailynews_view.jsp?mn_idx=213161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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