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버섯은 자작나무의 수액을 빨아먹고 자라는 천연 버섯이다. 북위 45도 이상의 추운 겨울 지역에서 자생하는 자작나무에서만 살기 때문에 주로 러시아 시베리아에 분포한다.
차가버섯은 자작나무 한 그루에 하나 밖에 자라지 않는데 건강 효능이 많아 각종 질병의 예방 및 치료제로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하지만 다른 약이나 보충제 등과 같이 먹으면 부작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섭취 전 전문의와 먼저 상의할 필요가 있다.
차가버섯 섭취하려면 주의해야 할 사항
보충제나 약을 복용하고 있을 때 차가버섯을 같이 섭취하면 상호작용으로 인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전문의로부터 처방을 받아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차가버섯은 대체 치료제가 될 수 없다.
또한 보충제나 다른 약과 같이 차가버섯을 섭취하면 약의 효과를 변경시킬 수 있다. 드물기는 하지만 차가버섯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차가버섯을 섭취했을 때 숨쉬기가 힘들거나 심박수가 증가하거나 의식이 없어지면 빨리 응급 처치를 받아야 한다. 전문가들은 '차가버섯을 섭취할 때는 복용하고 있는 약이나 보충제에 대해 알아보고 먼저 전문의와 상담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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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전문가가 차가버섯에 대해 기고 한 글의 일부 요점입니다. 그럴 듯 해 보이지만 틀렸습니다.
무슨 전문가 인지 알 길은 없으나 전문의와 상담을 하라는 것을 보니 의사는 아닌 것 같습니다.
북위 45도 이상의 추운 겨울 지역에서 자생하는 자작나무에서만 살기 때문에 주로 러시아 시베리아에 분포한다. = 북위45도 이상의 차가를 알아줍니다. 즉 효과가 좋습니다.
차가버섯은 자작나무 한 그루에 하나 밖에 자라지 않는데 건강 효능이 많아 각종 질병의 예방 및 치료제로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 차가버섯은 자작나무 한 구루에도 여러 개가 달린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건강 효능이 많아 각종 질병의 예방 및 치료제로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 가 아니고 이미 수 십 년 전부터 알려져 있었습니다. 단지 우리나라에선 널리 알려진지 10여년 밖에 안 되었습니다.
차가는 식품입니다. 약제나 보충제와 마찰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마치 약을 먹을 땐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으니? 밥과 반찬을 먹지 말라는 말과 같습니다.
섭취 전 전문의와 먼저 상의할 필요가 있다. = 전문의가 차가에 대해서 개뿔도 모릅니다.
차가버섯 섭취하려면 주의해야 할 사항
보충제나 약을 복용하고 있을 때 차가버섯을 같이 섭취하면 상호작용으로 인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전문의로부터 처방을 받아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차가버섯은 대체 치료제가 될 수 없다.
또한 보충제나 다른 약과 같이 차가버섯을 섭취하면 약의 효과를 변경시킬 수 있다. 드물기는 하지만 차가버섯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차가버섯을 섭취했을 때 숨쉬기가 힘들거나 심박수가 증가하거나 의식이 없어지면 빨리 응급 처치를 받아야 한다. 전문가들은 '차가버섯을 섭취할 때는 복용하고 있는 약이나 보충제에 대해 알아보고 먼저 전문의와 상담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말은 통째로 틀렸습니다.
카페 차가버섯 개요 - 약(藥)에 의한 부작용 경감(輕減)을 살펴보시면 금방 윗글은 그냥 하는 말이라고 생각 되실 겁니다.
러시아에서 연구 된 것은 억지로 하루에 차가버섯추출분말로 따지면 1Kg을 먹었을 때 손 발 에서 미세한 경련이 온다. 입니다. 즉 다량으로 먹고 죽으려 해도 죽지 않는다. 입니다.
차가버섯을 섭취했을 때 숨쉬기가 힘들거나 심박수가 증가하거나 의식이 없어지면 빨리 응급 처치를 받아야 한다. 전문가들은 '차가버섯을 섭취할 때는 복용하고 있는 약이나 보충제에 대해 알아보고 먼저 전문의와 상담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
진짜 무성의 한 말입니다. 차가버섯을 섭취하고 응급사항이 온다고~ 연구논문 본 적도 주변에서 들은 적도 그럴 수도 있겠다. 느껴본 적도 없습니다. 그것도 수십 년 동안~
심박 수가 증가 하거나 의식이 없으면 차가버섯이 아니더라도 응급처치를 받아야 합니다.
전문의는 차가에 대해서 정확히 알지도 못 하고 알려고 하지도 않으니 상담 해 보나 마나 이고, “전문의는 무조건 음용하지 말라 입니다.”
결국은 이 글은 쓴 본인이 차가버섯에 전문가란 말씀인데, 제가 보기엔 수박 겉핥기 식 인 것 같아, 어디 원~
이글을 쓰신 자칭 전문가엔 미안하지만~
100번 이상 러시아를 다녀오고 죽음을 무릅쓰고 러시아 시베리아 밀림을 헤집고 다니고, 차가버섯연구논문을 번역하고 차가버섯 관련도서 6권을 내신 '차가버섯보고서' 저자의 아주 간단한 차가버섯에 대한 글을 밑에 소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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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은 자작나무에 착생한 뒤 약 10년 동안 나무 속에서 자라다가 껍질을 뚫고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차가버섯은 자작나무의 수액과 영양분을 흡수하면서 자라게 되는데, 나무 속에서 자란 기간을 포함해서 25년 정도 자라면 채취가 가능한 수준까지 자라지만, 제품화할 만큼 높은 품질을 가지게 되려면 20년 정도는 자라야 합니다.
따라서 차가버섯 채취는 수령 20년 이상된 것을 대상으로 하는데. 이 중 20~25년이 50~60%, 25~30년이 30% 내외, 그리고 규모가 큰 거대 자작나무에서 발견되는 30년 이상 수령의 차가버섯이 10% 미만입니다.
차가버섯의 나이는 자작나무의 크기를 감안한 차가버섯의 크기, 그리고 차가버섯 표면에 자작나무의 껍질이 남아있는지의 여부, 주변 기후와 햇빛의 방향을 감안한 겉껍질의 두께 등으로 판단합니다.
그리고 25년 이상 자라게 되면 주변에 새끼 차가버섯이 생겨납니다. 차가버섯은 자작나무의 내부에 수액과 영양분을 빨아들이는 조직을 형성하는데, 같은 조직을 뿌리로 해서 자작나무의 표면에서 자라는 새로운 차가버섯입니다. 그래서 새끼 차가버섯의 존재를 통해 차가버섯의 나이을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25년생 이상의 차가버섯 중 4분의 1 정도가 새끼 차가버섯을 형성하고 있고, 25년생 이상이 되면 절반 정도가 새끼 차가버섯이 생겨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0년생 이상이 되면 대부분 5~10년생 차가버섯과 비슷한 크기의 새끼 차가버섯들을 거느리게 됩니다.
차가버섯의 나이는 숙주인 자작나무의 크기 및 생육상태와 밀접하게 관계가 있습니다. 차가버섯의 성장과정은 곧 차가버섯과 자작나무의 투쟁과정입니다. 규모가 작은 자작나무는 차가버섯이 25년 정도 자라면 활력을 잃기 시작해서 수년 내에 수명을 다하게 되고, 자작나무가 죽게 되면 차가버섯 역시 원래의 성질을 잃게 됩니다. 25년생 이상되는 차가버섯의 수량이 적은 것은 이 때문입니다.
그러나 나무가 크고 생장상태가 건강한 자작나무일수록 차가버섯과의 투쟁기간이 길어지고, 자작나무와 차가버섯의 수명도 늘어납니다. 따라서 25년을 넘어 30년, 40년까지 성장하고 생존하는 차가버섯은 그만큼 크고 튼튼한 자작나무를 숙주로 해서 자랐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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