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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마이온리독 My Only Dog

[스크랩] 반려견 물렸다 사망까지…작은 상처도 위험해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7. 10. 25.

우리안에 있는 반려견

동물에 물리면 작은 상처도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사진=조선DB

최근 유명 한식당 대표 김모씨가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 가족의 반려견에 물려 사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반려견에 물렸을 경우 대처법에 관심이 쏠린다. 김모씨의 사망 원인은 2차 감염으로 인한 패혈증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동물에 물려 생긴 '동물교상(動物咬傷)'은 동물의 종이나 크기에 상관없이 생명에 치명적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개나 고양이에 물리면 그 자체로 피부가 찢어지고 힘줄·신경이 손상될 위험이 있다. 관절 주변을 물리면 심각 후유증이 남기도 한다. 또 상처 안으로 동물의 이빨에 있던 세균·박테리아가 들어가면, 2차 감염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노인은 감염에 취약해 생명에 지장이 생길 수 있다. 실제 고양이 물려 2차 감염으로 감염성 관절염과 골수염으로 악화한 사례가 있다.

동물의 크기가 작다고 상처를 간과해선 안 된다. 큰 동물에게 물리면 상처 범위가 크긴 하지만, 감염 위험성은 상처 크기에 상관없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상처가 생기면 통증이 심하지 않더라도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소독약 등으로 응급처치를 한 뒤 병원을 찾아 감염 여부를 검사받고 제때 치료받아야 합병증을 막을 수 있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0/23/2017102301218.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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