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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치료/수술

[스크랩]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 수술 500례 달성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7. 10. 19.

출처:의학신문

출처:의학신문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센터장 이동현)가 최근 인공방광 수술 500례를 달성해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연간 인공방광수술 100례 달성에 이어 또다시 새로운 역사를 쓰게된 것.

인공방광센터를 이끄는 이동현 센터장은 인공방광 수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자로 꼽힌다. 실제로 이 센터장은 매년 국내에서 인공방광 수술을 가장 많이 시행한 의사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이동현 교수가 처음 인공방광 수술을 시작한 1996년 당시 수술 소요 시간은 8~10시간으로 사실상 온종일 수술에 매달려야 했다. 하지만 지금은 기술의 발달과 노하우로 인해 수술 시간을 반으로 줄여 길어야 4시간이면 수술이 끝난다.

올해 들어와서도 인공방광 수술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10월 현재까지만 103건을 넘어 1996년 이래 총 500건을 돌파하며 이대목동병원이 국내에서 인공방광 수술을 가장 많이 하는 `인공방광 수술 대표 병원`으로 자리 잡게 된 것.

이동현 센터장은 "인공방광수술을 받은 환자는 다른 병원에서 요루형성술을 받은 방광암 환자들과 달리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고, 정상적 성생활도 가능해 만족도가 매우 높아 방광을 적출하는 방광암 환자에게 꼭 필요한 수술"이라며 "향후 센터 주도 하에 인공방광 수술 술기를 전국으로 알려 국내서 소변 주머니를 차는 방광암 환자가 없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의학신문 의학신문 오인규 기자 529@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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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health.chosun.com/news/dailynews_view.jsp?mn_idx=207263

  •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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