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 보충이 중증 천식 발작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런던 퀸매리대학 연구팀이 '란셋호흡기학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기존 일반적인 치료에 비타민 D를 추가하는 것이 천식 장애를 앓는 사람에서 천식 발작의 심하기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일반적인 천식 치료제와 병행 비타민 D를 투여 받든 사람들이 천식 발작으로 응급실에 실려가거나 병원 입원치료를 받을 위험이 5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타민 D 보충이 천식 발작 후 경구용 약물을 복용하거나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아야 할 필요 역시 줄이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천식은 현재 완치법이 없어 단지 증상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 천식 발작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약물만이 있지만 이 같은 약물들은 항상 효과적이진 않아 미국에서만 매 년 180만명 가량이 천식 발작으로 응급실을 찾고 매일 10명이 이로 인해 사망하고 있어 천식의 심하기를 더 줄일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요구되고 있다.
천식으로 일반적인 천식 치료를 받고 있는 955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비타민 D 보충이 천식으로 응급실에 가거나 입원 치료를 받을 가능성을 6%에서 3%로 50% 가량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천식 발작을 앓는 성인들에서 비타민 D 보충이 경구용 스테로이드나 스테로이드 주사를 사용해야할 필요를 연간 사람당 0.43번에서 0.30번으로 30% 가량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추가 연구를 통해 확증이 필요하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비타민 D가 천식 증상의 심하기를 줄이는 대안의 하나가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august@mdtoday.co.kr
출처 : http://health.chosun.com/news/dailynews_view.jsp?mn_idx=20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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