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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췌장암

[스크랩] 췌장암, 이제 스마트폰으로 진단한다?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7. 8. 31.

[헬스코리아뉴스 / 김은지 기자]

미국 워싱턴대학 알렉스 마리아카키스(Alex Mariakakis) 연구팀은 최근 스마트폰 카메라, 컴퓨터 비전 알고리즘, 눈의 공막에서 증가 된 빌리루빈 수치를 감지하는 기계 등을 종합한 스마트 폰 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앱은 공막의 색 정보를 계산해 체네 빌리루빈 수치를 파악하고, 현재 사용되고 있는 혈액 검사보다 높은 약 90%의 진단율을 보였다.

스마트폰 셀카를 통해 췌장암 발견이 가능한 새로운 기술이 나왔다.
스마트폰 셀카를 통해 췌장암 발견이 가능한 새로운 기술이 나왔다.


마리아카키스 연구원은 "췌장암은 조기 발견이 어려워 이미 증상을 보인 경우, 치료가 늦을 때가 많다"며 "한 달에 한번 씩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조기에 췌장암을 발견하고 생명을 구하는 사람이 많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췌장암은 비교적 증상이 없고 비 침습적 검사 도구가 없어, 5년 생존율이 9%에 불과한 예후가 안 좋은 암 중 하나다. 최장암의 초기 증상 중 하나는 혈액 속 빌리루빈 증가로 인한 피부와 눈의 황달이다.

현재 췌장암 발견 검사로 사용되는 혈액 검사는 의료진의 도움이 필요하므로, 잦은 검사를 하기에는 불편함이 있다.


헬스코리아뉴스 김은지 기자 admin@hkn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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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health.chosun.com/news/dailynews_view.jsp?mn_idx=200437

  •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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