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조선과 세노비스가 함께하는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팩트 체크③]
최근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큰 카테고리로 성장한 프로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가 이렇게 주목 받는 대세 제품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 아직도 프로바이오틱스 섭취를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헬스조선과 세노비스가 기획시리즈를 연재한다.
조건①. 프로바이오틱스 투입균수보다 식약처 기준에 맞춘 보장균수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된 제품들의 패키지 또는 TV 광고에서 프로바이오틱스의 함유량 즉, ‘투입균수’를 내세우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을 것이다. ‘투입균수’란 말 그대로 제품을 만들 때 투입되는 프로바이오틱스 균수를 말한다. 제조시 살아 있는 생균을 아무리 많이 투입해도 매장에서의 유통기간이나 구입 후 보관 섭취 기간 동안 프로바이오틱스가 살아서 유지되지 못한다면 투입균수는 의미가 없어진다. 그렇다면 ‘보장균수’는 무엇일까? 보장균수는 제품의 유통기한까지 속성이 유지되는 균의 집락형성단위(CFU, Colony Forming Unit)를 말한다. 프로바이오틱스가 본연의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유통이나 보관 시 품질이 유지되어야 하며 섭취했을 때 장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일정량 이상의 균수가 필요하다.
보장균수를 제대로 확인하기 위해서는 제품 내 [원료명 및 함량]에 표시되어 있는 투입균수보다 유효기간 내 소비자에게 보장하는 [영양·기능정보] 란에 적혀있는 1캡슐 당 함유되어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수를 봐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권장하는 유산균 1일 섭취량은 1억~100억CFU로, 권장 용량에 맞춘 보장균수를 확인하고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건②. 냉장보관이 아닌 간편하게 실온에서도 보관 가능
프로바이오틱스는 살아있는 균이기 때문에 온도와 습도, 빛, 산소 접촉 등 환경 변화에 민감하다. 균수 유지를 위해 이를 보호하는 포장상태와 보관상태가 매우 중요하다. 많은 프로바이오틱스 제조업체들이 생균의 수를 최대한 유지시키기 위해 정재를 냉장에서 유통, 보관할 것을 권하고 있다. 하지만 덥고 습한 여름철이나 장기간 여행 또는 출장을 가야 하는 경우 배송 및 보관이 어렵고, 이는 유통 비용의 상승과 제품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진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통해 균주 자체의 실온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들이 출시되었다. 또한, 특수한 저장용기를 사용해 유통에서 보관까지 실온에서도 안전하게 균수를 유지할 수도 있다. 시중에 나온 제품 중에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의 케이스를 알루미늄 튜브로 제작하거나 뚜껑에 흡습 방지 기술이 적용하는 경우도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정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유산균 대량 배양이 필요하다. 균주의 대량 배양을 위해서는 먼저 각 균주에 적합한 배지의 조건을 확립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며, 균주마다 필요한 영양 요구성이나 생육 특성이 다양하기 때문에 각 균주에 대한 탄소원, 질소원, 미량원소 등의 종류와 농도에 대한 최적화가 되어 있어야 한다. 따라서 최적의 생산 조건을 설정할 수 있는 하이 테크놀로지가 필요하며, 믿을 수 있는 원료사의 균주를 생산 매 단계마다 엄격하게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제조 시 화학 합성첨가물을 최대한 적게 사용하고, 시설 관리 제품 관리 등 사후 관리에도 철저히 신경 쓰는 브랜드인지 따져봐야 한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7/27/201707270158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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